이런 어리석은 질문을 드리는 것은, 작품을 읽을 때마다 내용이 여간 헛갈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에는 아주 심각하게 다른 작품과 꼬여서 완전히 오독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무협과 던전물이 특히 그렇네요. 실제로 내용이 유사하거나 설정된 시공간이 거의 똑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살펴보니까 가끔 생각나면 따라붙는 작품들은 빼고 열아홉 작품을 정주행하고 있네요.
불현듯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일마다 읽는 작품을 지정해서 각 작품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몰아읽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다른 분들은 정주행 작품을 어느 정도 선에서 유지하고 계시온지.
(제 글 읽는 독자분들은, 글 안써진다더니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느냐고 혼내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글이 안써지니까 다른 작품들을 찾게되고 그래서 최근에 선호작이 두 배로 늘었다고 한다면 이게 말도 안되는 변명이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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