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속이 더부룩하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했거든요.
점심 먹고 나와서 바로 가스활명수 하나 마셨는데 별로 효과 있는 것 같지도 않고 ㅠㅠ
에효.
미련한 짓만 했습니다.
에효...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직도 속이 더부룩하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했거든요.
점심 먹고 나와서 바로 가스활명수 하나 마셨는데 별로 효과 있는 것 같지도 않고 ㅠㅠ
에효.
미련한 짓만 했습니다.
에효...
사람이 그렇더라고요. 내가 처한 상황이나 그걸 받아들이는 나에 대해 알고있으면서도 늘 비슷하게 반응하게되죠. 그리고 내가 그러한 선택을 한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쉽게 잊기 쉽고 말이지요. 저도 그런데요. 그렇다고 금방 잊는게 능사는 아닌데 인간관계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갑자기 저 혼자 진지해져서 무슨 글을 적어내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짦은 경험으로보면 사람은 누군가에 의해 길들여지기도 하며 누군가를 길들이기도 하는 입장에 처하는것 같습니다. 길들이는 입장에선 너무 당연시 편하게 대하게되고 길들여지는 입장에서는 어떤 부당한 대우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대부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쪽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번 정해진 관계를 변화시기는 것은 저의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그 관계를 역전시킬 기회를 만날수도 있고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면 극복할 수 있으니까요.
어쩌다보니 가볍게 쓰신 짧은 글에 긴 댓글을 달았는데 다시 거북하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드네요. 다음에는 멋지게 상사를 이겨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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