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갑옷들의 위로 빛의 원이 그려졌다. 빛의 원은 순식간에 커졌고, 기이한 문자들이 빛의 원을 둘러싸 함께 빛났다. 괴상한 원의 갑작스런 출현에 검은 갑옷들과 그 주위의 분대원들은 모두 웅성거리며 하늘을 쳐다보았다.
“저...저게...”
“운이 좋네. 원래 이건 최전방이 아니면 잘 볼 수 없는 건데.”
레지아 병장은 씩 웃으며 빛의 원을 가리켰다.
“소개할게. 전 세계에 단 한 대 밖에 없는 마법포, 아케나스의 위력을.”
“피해라!”
금발의 사내, 다사트경의 입에서 비명이 울렸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본문 중-
전 세계에 단 한 대 밖에 없는 마법포, 아케나스! 이등병 칼슨은 전투에서 목숨을 잃을 뻔 하지만 마법포의 힘으로 간신히 살아나고, 그 뒤 마법포병단에 입단해 복무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전무후무한 무기 아케나스를 탐내는 다른 세력들의 암투에 휩쓸리게 되고, 포병이 되기 위한 그의 길은 쉽지만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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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글쓴이 라탄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제대로 아는 것도 많지 않습니다. 부담없이 오셔서 이런 글도 있구나, 하고 한 번씩만 관심 가져주신다면 그것 이외에는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짧은 홍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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