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홍보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홍보규정은 반드시 준수해주세요.



구결 보는 맛으로 보는 무협(?)

작성자
Lv.15 자현(自現)
작성
20.05.13 09:10
조회
35

https://blog.munpia.com/k2821_kej26271/novel/207194


안녕하십니까. 악귀멸살을 쓰는 성림이라고 합니다.

 

악귀멸살은 제가 작년 내내 설정을 다듬고 다듬은 소설입니다.

아마 기존 무협이나 선협에 익숙해진 분들께는 안타깝지만 진입장벽이 조금 높을 듯 합니다만, 그래도 무협이 원래 담고있었던 사람들의 선한 마음과 의협심은 누가 뭐라해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고, 이런 류의 소설을 보시는 분들이 많으셨으면 합니다.


가뜩이나 매정한 세상인데 소설에서만이라도 넉넉한 인심을 체험하고 서로 함께 소통하면서 저와 함께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밀고가려는 주인공의 일대기를 함께 걸어갔으면 합니다.

비록 아직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불골쇄신하여 성장하는 작가를, 그리고 작과와 함께 성장하는 소설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인간의 심리를 표현해내려 합니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가 끌어낼 수 있는, 그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심리를 표현해서 여러분이 마치 그 안에 있는 것처럼 보여드리겠습니다.


게다가 부족하지만 구결을 제가 직접 써서 이를 한문으로 전부 제가 바꾸고 있으니 혹시 궁금하시다면 한 번 오셔서 읽어주시고 여기 밑에도 구결 하나를 예시로 둘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여러모로 아직 미숙하지만 독자님들께 감히 말하건데 이 소설은 절대로 정신이 돌덩이 같은 주인공이 나오지 않습니다. 끝없이 흔들리는, 마치 우리 같은 사람들의 심리를 깊게 묘사하는 소설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미숙한 작가, 성림 드림.



아래는 2화 삼재공의 구결입니다. 


-人聯天地 我氣卽墨

-하늘과 땅을 잇는 사람으로써 나의 기운을 먹으로 삼고

 

-我身卽筆 畵畵世世

-나의 육신을 붓으로 삼아 세상을 그려내니

 

-蒼天栖點 點卽染蒼

-작은 점에는 푸른 하늘이 담겨 푸른색으로 물들고

 

-混人栖縱 劃則混灰

-세로로 그은 획에는 혼탁한 인간이 담겨 회색으로 물들며

 

-潢地栖橫 劃則淡黃

-가로로 그은 획에는 누런 땅이 담겨 누렇게 물들지니

 

-竟凡回世 竟我畵世

-마침내 모든 것은 세상으로 귀결되고 마침내 나는 세상을 그려내었노라.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홍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075 공모전 『내 친구들이 너무 세다』한 번 보러와주세요~ Lv.24 휴학머학생 20.05.14 36 0
11074 공모전 드디어 10화 찍다! 묻고 더블로 가! Lv.13 일체환몽 20.05.14 41 0
11073 공모전 <작품 홍보> 구름 위를 걷는 사나이 Lv.13 lo*** 20.05.14 42 0
11072 공모전 축구소설입니다. Lv.33 정평 20.05.14 35 0
11071 공모전 회귀, 시스템, 먼치킨, 신작 페어리테일러 Lv.3 [탈퇴계정] 20.05.14 35 0
11070 홍보 회귀, 시스템, 먼치킨, 페어리테일러 Lv.3 [탈퇴계정] 20.05.14 29 0
11069 공모전 또 다른 판타지라는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노력... +2 Lv.6 포트포워딩 20.05.14 39 0
11068 공모전 암흑기의 웅변가, 정치계에 바람을 일으키다 Lv.26 잘생긴낙타 20.05.14 41 0
11067 공모전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소설 '황폐' 홍보합니다! Lv.9 메로난나 20.05.14 39 0
11066 공모전 【순수 라이트노벨】뱀파이어 데스카?! Lv.15 夜雪王 20.05.14 34 0
11065 공모전 정통 판타지, 공(空)의 카발리스트 입니다. Lv.5 기범 20.05.14 31 1
11064 공모전 무녀와 수호령 +2 Lv.18 술뫼도사 20.05.14 41 1
11063 공모전 글 묻혔... Lv.14 군필사제 20.05.14 49 0
11062 공모전 E급헌터가 된 삼류해커의 반란! 여태껏 없었던 신... Lv.7 김일언 20.05.14 37 0
11061 공모전 이 글을 쓰면서 행복했습니다. Lv.16 단조강철 20.05.14 35 0
11060 공모전 드래곤의 계약자 Lv.5 헤엄치는곰 20.05.14 32 0
11059 공모전 으샤! 으샤! (๑´ڡ`๑) Lv.34 강림(降臨) 20.05.14 34 0
11058 공모전 이세계는 좋아하십니까? '이세계가 좋아!' 한번씩 ... Lv.12 go******.. 20.05.14 31 0
11057 공모전 평범하게 살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Lv.14 척추요정 20.05.14 26 0
11056 공모전 정사대전이 발발한지 오년-! Lv.99 정원교 20.05.14 30 0
11055 공모전 좋은 밤입니다 Lv.7 하얀종e 20.05.14 37 0
11054 공모전 드디어 천년동자삼을 먹다. Lv.99 정원교 20.05.14 33 0
11053 공모전 오늘도 홍보합니다. 데드라인! Lv.15 홉쓰 20.05.14 38 0
11052 공모전 뱀파이어와 웨어울프 좋아하시나요? Lv.27 갈치튀김 20.05.14 19 0
11051 홍보 재해라는 괴수를 진압하는 재해 진압 구조대! Lv.5 실험용 20.05.14 30 0
11050 공모전 '검은 거울' 많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Lv.26 한줌미소 20.05.13 32 0
11049 공모전 색다른 소재 찾으신다면<바이러스 퍼뜨리는 남... Lv.17 글로잉 20.05.13 31 0
11048 공모전 고양이는 사랑입죠. 고양이 덕후 모여라아~~!! Lv.5 na**** 20.05.13 24 0
11047 공모전 코로나 19와 핵전쟁. 세상의 무너짐 그 이후... Lv.29 수수한칠성 20.05.13 32 0
11046 공모전 ★★★다 찢어버리겠다★★★ 현대판타지 추천~!! Lv.18 테드창 20.05.13 4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