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마지막 홍보글이 될 것 같네요.
[무사와 여인]은 고려 무신의 난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 로맨스+무협+사극입니다.
고려 최고의 무사와 고려에서 가장 돈이 많은 대상의 딸의 로맨스.
요즘 시대로 치면 재벌 딸과 보디가드의 로맨스 정도일까요?
상단의 재물을 차지하기 위한 이의 음모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은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거듭된 위기를 지나며 두 사람의 감정은 깊어지고... 일은 꼬이고 꼬여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고려시대는 조선시대와 달리 잘 알려지지 않아서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많지요.
더구나 무신의 난으로 나라의 기강과 법도가 무너진 그 시기의 고려는 마치 중국의 무협소설에서 주요 배경이 되는 강호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있구요.
또한 상인들의 활약이 대단했던 시기고 그만큼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었고, 무엇보다 여인들이 자유롭게 살면서 사람처럼 살 수도 있었던 시기지요.
그래서 역사에 대한 고증보다는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즐겁게 써보았습니다.
20만자가 조금 넘는 분량으로 완결한 글입니다.
무사와 여인 https://blog.munpia.com/ahgh1999/novel/33850
현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도 있습니다.
[그에게는 비밀이 있다]
로맨스와 미스테리 스릴러가 혼합된 글입니다.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달달함이 너무 부족하여 로맨스를 하위 장르로 밀어놓았지만 저는 로맨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기획은 2010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을 보면서 했습니다.
그 드라마에 나온 재신과 영신이라는 형제의 이야기가 모티브가 됐죠.
그렇게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형제의 존재. 그리고 알 수 없는 음모로 인해 그 의지처를 잃어버린 남은 사람의 이야기가 이 이야기의 시작점이었습니다.
다 쓰고 나니 좀 더 중요하게 다뤄진 주제는 다른 게 되었지만요.
한순간의 작은 실수로 인해 깨져버린 삶의 균형과 평화.
그로부터 시작되는 죽음의 위협은 주인공의 삶과 주변을 피로 얼룩지게 하고,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며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사랑이 일으키는 삶의 변화와 구원.
비밀과 금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에게는 비밀이 있다 https://blog.munpia.com/ahgh1999/novel/33898
찬성: 
반대: 
김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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