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협소설 아시는분??

제가 군에 가기전이니깐 01년도 전에 나온글 같습니다.

하이텔 무림동의 자료실에서 다운 받아 본 무협소설입니다. 그때쯤엔

사람들이 활동을 안해서 자료가 그대로였죠.  

제목이 기억이 안나 이렇게 올립니다. 물론 완결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땐

주인공이 거의 산도적 수준입니다. 물론 무공은 엄청 뛰어나죠(당연한가?--)

어릴때 공주를 납치해서 물론 나들이 나온 공주 일행을 비적들이 덮쳤서

주인공(어릴때)이 급탈(?)을 하고 정조에 대한 맹세까지 시켰습니다.

뭐 다 그렇듯이 이 공주는 나중에 궁에 들어가 무공을 익히죠. 물론 공주는 이일때문에

시집을 안갑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 가는 시점에선 주인공을 찾아 나서고

주인공을 따라다녔습니다. 노인두명(이상)을 댈고 다녔습니다.

주인공에겐 사저가 있는데 무지막지 하죠. 주인공이 제일 무서워 하는 사람이었든거

같습니다. 주인공을 괴롭히는 장면두..정확하게 어떻게 괴롭힌지는...애도있었나??

무공은 주인공을 뛰어넘었든걸로 기억합니다. 나이도 휠 많았구요.(맞나--;)

이것밖에 기억이 안남니다. 제목도 주인공의  이름도 작가도 --;

이것이랑 비슷한 내용이나 확실하다고 생각 되는 작품 있으면 리플좀 달아 주세요

* 유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31 00:32)

[chao]

저도 본 기억이 나는군요.. 봤었다는 기억만 나는게 문제지만요.ㅎㅎ

[태귀련]

장상수님의 "풍우뇌혐" 입니다.
아..장상수님..하이텔 시절 극악의 연재와 노완결로 만인의
지탄을 받으셨었죠..-_- 풍우뇌협 완결좀 해주시지..
금슬상화는 완결됐나?

[비독]

장상수님의 풍우뇌협인듯 하네요.
아마도 96년쯤에 연재를 시작해서 99년에 연중했죠.
그 후에 금슬상화를 연재하셨지만 역시 연중!!
게시판엔 연재안하고(아마도) 자료실에만 살짝 올렸던글 한남의전도
역시 완결은 안났네요.
극악의 연중신공을 자랑하시는 분입니다 -_-;

[벽암]

한남의전이 장상수님 글이었군요.

장독사님은 지금 무얼하실까..

[하늘소ii]

감사합니다.
넘 오래 되어서 그때 그 느낌이 안나내요.
장독사..독하내요.
마천루의 그 기록적인 댓글과 독자들의 무한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그 대단한 내공..--;
언젠가는 다시 글을 시작했으면 하내요.
갠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분들 한분인데..^^;

[서봉산]

좋은 책 출판하시느라 바쁘셔서 그렇습니다.
이해하십시오.^^

그런데 언제 올린데요? (어리버리신공 1초식 - 뒷북때리기...)

[박신호]

한달전 두달에 한권씩 내겠다고 호언장담을 해서 다들 경악하게 만들었죠. 그것도 모 출판사 사장님 앞에서 말입니다. 저는 그 야그를 다른 사람을 통해 전해듣고 이빈후과에 가야할지 아니면 말지를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풍우뇌협인지 아니면 금슬쌍화인지 그것도 아니면 제3의 작품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피에쑤: 아마도 술 마시다 호기에 그만 실언을 한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게 사실일 확률이 9할 이상입니다. 남은 1할은 뭐냐고요? 그거야 말할 필요 있습니까. 순간적으로 공약을 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신쥬니어]

아 장상수님 정말 미오요. 장상수님의 삼우인기담을 좋은기억으로가진 사람입니다만, 그 이전이고 담이고 작품을 못봣어요 흑흑 제발 한편이라도다시 봣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