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이 작품이 나온지가 2009년초인걸로 압니다.
만 2년을 향해 달리며 12권까지 나왔습니다.
읽으신분들은 알겠지만 뻔한 이고갱류 입니다.
허나 작가님의 필력이 살아나는게 보일정도로 잘쓰시
더군요.
현대와 무협을 50대 50으로 유지하며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과 막힘없는 책출간...(저작권 때문에 1년정도
쉰거는 인정함)
사람들을 끌어 당기는 여러가지 떡밥까지.
제가 12권까지 읽고서 드는 생각이 떡밥을 던지고 왜 떡밥
회수를 안하는가 입니다.
잘 보시면 3권쯤 나오는 흑마교의 여장로에게 팜마마탈 이라
는 소제목 까지 붙여서 떡밥투척을 합니다만...
그후 팽시키고 사라짐. -_-;;
먼가 엄청나게 케릭터성을 부여하더만 없어짐.
두번재는 중국 대지진때 뜬금없이 색목도왕과 닮은 외국인
기자 등장.... 아 이거 현시대와 구시대의 먼가가 연관이 있
다는 뉘앙스만 풍기고... 그후 언급없음.
1~9권까지 나오는 마검,신검의 개연성과 정파맹주의 판타지
쪽 떡밥. 전 이걸 상당히 중요시 했습니다만.
그후 언급없음 =_=;;
아니 책의 90%를 차지하는 떡밥인 마검의 비밀과 신검의 사연은
10~12권나올때까지 아무런 언급이 없는건지?
1~9권까지는 불만 없습니다.
10~12권 내용보면 전혀 새로운 내용에 앞의 내용과는 어떠한
개연성도 볼수 없습니다.
작가가 대필을 하는건 아닌지하는 의구심 까지 듭니다만.....
그건 아닐테고,
근래 나온 12권을 보자면 주인공 성격도 바뀐거 같고 작가가
의도한 스토리 1~9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스토리로 일관
하더군요.
왜 떡밥만 줄창 던지고 회수를 안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떡밥던지고 회수 안되면 스토리는 막장이란 소리 아닙니까?
기대하고 읽던 소설이 희안하게 변하니 정말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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