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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의 세이버 1권

작성자
Personacon 위드잇
작성
12.08.06 06:46
조회
3,491

작가명 : 이민섭

작품명 : 섬광의 세이버 1권

출판사 : 청어람

이번에도 약간 불안한 제목의 소설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제목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읽어봤습니다.

대략 줄거리는 주인공은 등산하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어 어느 던전에서 깨어납니다. 몸도 본래 몸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몸으로 바뀌어있습니다. (당연히 변한몸은 엄청난 미소년)하지만 주인공에게는 등산할때 쓰던 장비들을 가지고 시작하게됩니다. (등산복,손전등,구급품,비상식량,핸드폰,수건 등등. 이계진입의 효과로 특별한 효과가 부여 등산복은 만능보호막으로.. 손전등은 스위치를 올리면 오러블레이드 가 생성이되고, 구급품은 완벽하게 치료를 할수있게 만들어주고, 신경이 끊어졌는데 회복가능 비상식량은 체력증진+맛 이 향상되고 핸드폰은 아직까지 다 안나왔는데 여러가지 어플들이 있는데 1권에서는 지도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수건은 등산복의 외형을 변경)

깨어난후 주인공은 던전탐사를 하는 어느 용병대를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용병대와 함께 던전을 탐사하다가 주인공이 홀로 트롤을 막다가 일행들과 떨어지게 되는데 거기서 대마수(드래곤)를 만나게 되고 이 던전이 옛날 신의 오른팔이었던 대마수를 봉인한 던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대마수는 정신계열 봉인마법으로 오랜세월 지쳐있어 주인공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정신계열봉인마법은 인간에게는 그냥 며칠에 한번오는 악몽수준이라고 하고 이에 주인공은 아주 흔쾌히 부탁들 들어주게 되고 대마수는 주인공을 자신의 정신세계로 불러들입니다. 이때 대마수는 아주 아주 아주 아름다운 아가씨로 변해있죠. 그러면서 대마수는 주인공에게 말을 편하게 하라고 하고 주인공은 바로 말을 놔버립니다..그러면서 정신계열봉인마법을 흡수하는데 그 과정에서 대마수의 힘까지 몽땅 흡수를 해버리게 됩니다.

원인은 바로 주인공 몸에 있는 무슨 문신때문에 이 문신이 드래곤이 선택한 왕의 증거라나? 아무튼 그래서 대마수는 힘을 잃게 되고 모습이 아주 아주 아주 아름다운 소녀로 변신한 모습으로 주인공이 대마수의 힘을 컨트롤 할수있게 도와줍니다.

대마수와 주인공은 함께 던전을 던전을 탈출하게 되고, 던전에서 만난 용병대와 다시 만나게 되고.. 주인공을 당연히 소드마스터로 착각하게 되고.. 마을갔는데 귀족이 대마수를 보고 반해 찝쩍거리다가 주인공이 손전등을 켜서 오러블래이드를 보여주니 귀족은 주인공을 예전 명성을 떨쳤던 오러마스터인 무슨학살자로 착각하게 됩니다. 이에 귀족은 바로 굽신거리면서 퇴장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저는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뒤에 내용을 대충 보니 손전등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드워프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던데.. 별로 궁금하지가 않았네요.

간단히 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너무나도 뻔한 전개에 어디선가 본듯한 스토리..와 식상한 캐릭터들.. 2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1권을 읽어본 결과 2권에 전혀 흥미가 생기질 않네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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