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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패군" 9권을 읽던 도중에..

작성자
Lv.86 寒暑
작성
10.07.09 19:53
조회
2,926

작가명 :  설 봉

작품명 :  패 군

출판사 :  청 어 람

"작가" 가 가진  네임드.. 제목이 이상하고 몇페이지 훑어봐서 웬지 정감이 안가는 내용이더라도..

"작가" 를 보고 읽어봐야지 하게 만드는게 소설이죠.

"설봉" 이라는 네임드..

아주 무지하게 실망중입니다.. 가장 호응이 좋은 " 사신" "마야"

등등을 거쳐온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음.. 무언가요.. 자만인가요? ..

책 읽는 내내.. 설명을 강요하고 또 강요하고..

뭐..반복학습에 의한 세뇌인가요?

보다 보다 9권 소화를 만나서 소화의 과정을 보다가 아주 열이 받아서 글을 적습니다.

"안선" 이라는 점조직은 어떤 사람에게 일을 시킬때 어찌어찌해서 실패 했고 이번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설명을 주저리 주저리 하며 일을 시키나.. 전지적 시점에서 삼자를 대변해서 설명을 하며..

그 설명은 전혀 스토리와 맞지도 않고.. 또 세뇌 세뇌..-_ -;;

아뭏든 .. 실망이 넘 큽니다 ..


Comment ' 13

  • 작성자
    Lv.36 푸카
    작성일
    10.07.09 19:55
    No. 1

    어떤곳이 어떠했는지 예시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7.09 20:48
    No. 2

    말이 연결이 잘 안되는듯... 대충 이해는 하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0.07.09 20:50
    No. 3

    저도 왠지 점점 억지스러운 전개랄까 케릭터들의 행동이 납득이 안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7.10 13:18
    No. 4

    제가 볼때는 이야기를 질질끌다보니 나오는 어쩔수 없는 부작용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0.07.10 14:48
    No. 5

    설봉님은 음모를 너무 지나치게 중첩해서 짜시는 듯,,,
    사실은 이러했던 음모인데 나중에는 뒤집어지고, 그게 또 뒤집어지고,
    읽는 독자가 살짝 지칩니다...
    추리와 음모에 집중하지 말고 다른 것에 좀 비중을 두면 어떠실지~
    초반 흡입력만큼 발군이고 필력은 좋으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0.07.10 18:27
    No. 6

    이제 설봉님글은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글을 너무 질질 끕니다. 뒷권이 나와도 지겨움이 기억나 책을 잡지 않게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7.10 22:14
    No. 7

    글쎄...설봉님도 트렌드를 따라가는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7.11 06:48
    No. 8

    설봉님이 따라가는건 분량이겠지요.
    설봉님 스탈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3-5권이 딱이라고 봅니다. 압축적으로 나아가면서 이야기가 풀려야하는데 분량을 늘이려다보니까 설명만 길어지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7.16 23:18
    No. 9

    2권까진 정말 재밌고 수작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3권들어오면서 꼬일대로 꼬이고 패턴은 항상 똑같고... 설봉님 소설은 사신 이후론 거의 다 비슷하게 나락으로 떨어지더군요... 패군 이후로는 아예 보지 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0.07.17 00:08
    No. 10

    좀 설명이 길긴해요 내용진행상 간단하게 설명하면되는것도 좀 꼼꼼하게 해야한다고하나? 그런부분 읽을땐 지루해지죠...그래도 내용은 만족하고있습니다 이젠 반격하는것만 남은거같은데...조만간 완결날거같네요...
    다음작품은 사신처럼 잡설명은 줄이고 긴장감넘치는 추격씬을 볼수있길 바래봅니다...설봉님 소설하면 역시 추격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중지세
    작성일
    10.07.18 13:38
    No. 11

    이런글 볼때마다 참 씁쓸합니다. 소설의 수준이 너무 높아도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신들이 이해 못했다고 이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억지이다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해 보입니다. 제대로 된 비평을 하려면 그 상황을 예시를 들어서 이러이러 했는데 이것이 잘못되었다 이렇게 해놔야지. 내가 느끼기엔 억지고 너무 말이안된다 이렇게 서술해 놓으면 어느 누가 수긍할꺼라 생각하십니까? 적어도 유명한 작가일수록 비평을 할때 최대한 모두가 납득갈만한 비평문을 쓰기위해 노력이라도 해야지 되지 않겠습니까? 참 문피아 수준이 갈때로 간 것 같아서 안타깝고 씁쓸함만이 남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HelloW
    작성일
    10.07.28 00:40
    No. 12

    재미있게 보고있는 전 이상한건가요?
    그 동안 설봉님의 작품을 본 것은
    '사신', '사자후', '마야'. '패군'입니다.
    저는 네 작품 모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마야와 패군에서 보이는 음모, 계락 중심의 전개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그래서 마야, 패군 모두 소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동의물결
    작성일
    10.08.20 21:54
    No. 13

    음 내용을 질질끈다....라...
    이게 또 설명이없으면 두서가없다. 개연성이 없다. 이렇게 말씀들 하실꺼같으신데...

    저는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는거에 대해선 전혀 거부감이없었습니다.
    오히려 자세하게설명해주시니 더 읽게되고 한번볼꺼 두번보고 자세한건 그 나름대로 '자세한 맛'이 있다고 생각되네요.사실 패군 내용 자체가
    '시각랑' 에서 '서인', '의살=각성', 크게봐서는 음지에 있는 '안선' 그리고 양지의 '무총' 등 설명이 없으면 이해 못할 내용이 수두룩 한데 말이죠..... 오히려 빠져 들어 읽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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