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김지선
작품명 :영웅연가
출판사 : 마루&마야
몇일전 영웅연가를 읽었습니다.
초반에 뚱뚱한 찌질이 왕따가 무공을 배웁니다.
또야? 왜 현대물의 주인공은 꼭 왕따만 기연을 얻나 고민하다
일단 봤으니깐 참고보자 1권 ...2권... 3권....4권에서 폭발했습니다.
글 곳곳에 남아있는 여성우월적 느낌은 접어두고 4권 중반에나온
데모씬 내 혈압을 안드로메다로 출장시키는 위력을 보여줍니다
반갑등록금시위에 아무생각없이 가서 폭발한 주인공. 무공배운걸 들키지 말라는 사문의 문규는 달나라 소리로 치부하고 그많은 사람과 카메라 앞에서 진압대의 방패를 검기로 가르며 전의경들 가볍게 무찌르며 컨테이너는 한손으로 날려 버리고 이제까지 찌질한모습을 갑자기 벗어던지며 열혈시위대로 빙의해서 시위대를 이끌고 청와대로 진격, 대통령이하 국회의원에게 한바탕 연설을 날려줍니다
허허허 ㅡㅡ
폭발한이유도 화나는게 기동대장이 술먹고 시위나와서 사람들한테 무슨 귀족처럼 굴며행패를부리며 경찰서장은 함정파서 시위대병신만듭니다. 참나 아무리 경찰이 싫어도 이책에서는 길가는 멍멍이보다 못한 쓰레기들로 표현합니다. 작가분은 우리나라 경찰진압부대 실상을 알기나 하나요? 시위는 해보셨나요? 시위하는사람들이나 막는전의경들 조금이나 생각해 보셨나요?? 이책에서 나온 수만은 오류는 말할가치조차 못느끼겠네요
나중에 주인공 경찰에서 잡혀있는 장면이나오는데 기동대장 주인공한테 당하고 발광하는데 말리는 전경 뺨을때리고 곁에있는 형사들은 그놈 아버지빽때문에 말도못하고..이게 뭡니까 ..
너무 경찰편을 드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개념은 갖고 책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다시 이놈의 주인공 그난리를 치고도 경찰서와서 떳떳합니다.
사문이나 집안걱정하는 모습은 보이지도 않고 난 잘나고 할일을했을뿐이다.....허허
더 웃긴게 사문 어른들. .주인공 난리친거보고 이왕이렇게 된거 떳떳하게 세상으로 나선답니다 미X
스트레스 풀려고 읽은글에서 이런 기분을 느끼다니 점점 책읽기 두려워 지네요.
Comment '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