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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마스터, 이건 아니다.

작성자
Lv.99 금원
작성
09.02.05 14:47
조회
6,894

작가명 : 고렘

작품명 : 워크마스터6

출판사 : 마루&마야

중간에 단삼이 자기는 전쟁을 직접막는것 같은 일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위대한존재의 제약같은게 있어서 말이죠. 지식과 지혜를 퍼뜨리는것 정도만 허용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수십만의 사람을 죽이는것은 단지 공포일뿐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란 별게 없지만, 단삼급의 지식은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것입니다. 뭐 작가의 설정을 건드리는 거기 때문에 답이 나올 수 없는 얘기지만, 읽고나니 이건 좀 아니라서 말이에요. 단삼급의 존재가 수십만을 학살하는것과 지식을 퍼뜨려 세상을 바꾸는것은 쉽게 논할게 아닌데 고렘님이 너무 쉽게 말하네요.


Comment ' 2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05 15:57
    No. 1

    말뿐인 인과율, 대체 언제쯤 행동으로 보여줄지 간에 기별도 안갑니다. 아아.. 고렘 작가님께서도 어느새 @#$%노선을 타신 듯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9.02.05 17:43
    No. 2

    패러디란게 살짝살짝 입가심정도로 나와야하는데..
    대놓고 노골적으로 패러디..
    그것도 뭐 좀 심오하게 꼬아놓은것도 아니고..
    인터넷말장난들이 나오는걸 보니 짜증이 나서 못보겠더군요.
    고렘님 소설중에서도 최악입니다.
    고렘이란 작가가 늘 비슷한 패턴때문에 발전이 없긴하지만..
    글을 재밌게 쓰는 재주는 있는 작가라 생각했는데..
    워크마스터.....이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필자
    작성일
    09.02.05 18:36
    No. 3

    6권보고 ... 하렘왕 진다전을 능가할것 같더군요 -ㅅ-;;

    세어본것만해도 5명정도 되는거같던데;;

    너무 스토리 진행이 안되는거 같기도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9.02.05 18:42
    No. 4

    지금껏 고렘님 작품님은 그러지 않았나요? 요번작은 그게 더 두드러질뿐 예전과 같은데 말입니다?

    말이야 인과율이지 지금까지 나온 주인공들 모두 작가라는 진정한 창조주이자 전능자이자 신인 존재가 편의를 바주기 때문에 인과율을 무시해오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9.02.05 18:45
    No. 5

    저는 원래 선각자란 탈을 쓴 먼치킨성이 고렘님 특징이란 느낌이 그랜드 마스터부터 느껴왔기에 무시하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多精
    작성일
    09.02.05 20:53
    No. 6

    대여점용 소설에서 너무 많은 걸 바라시는 건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박성철
    작성일
    09.02.05 21:27
    No. 7

    이분글은 그래도 항상 일관성이 있으니 재밌게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2.05 21:40
    No. 8

    전작은 그래도 인과율같은 말을 들먹이지는 않았잖아요. 워크는 그런말을 하면서 영 엉뚱하게 이용해먹어서 그런거지요. 딴글들이야 거의 대놓고 난동피우니 할말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은수저군
    작성일
    09.02.06 06:54
    No. 9

    나름대로 다른 주인공들보다 단삼은 환경친화적(?)이라 그런 말을 한거 같은데 말이죠.
    뭐, 미래에의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지식전파나, 떼몰살이나 거기서 거기니까 인과율이 어쩌구 하는 건 헛소리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9.02.06 09:17
    No. 10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로리 어쩌고 관계된것은 짜증을 일으키게 해요
    노동신공에 이어 여태 읽은게 후회될정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각혈
    작성일
    09.02.06 09:50
    No. 11

    고렘님 작품의 입문은 살인기계로 시작했었는데 그땐 딱 입맛에 맞고 좋았지요.주인공의 냉소적인듯한 분위기와 글전반의 어두운분위기가 맘에 들더군요. 근데..고렘님 글은 일본애니메이션 보는듯한 느낌이 강해서...글 자체도 갈수록 그런 느낌이 강해지는것같더군요. 작품하나하나 쓸때마다 오덕지수가 상승하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갈수록 취향에 안맞아 이젠 읽고나면 불쾌감 마저 들어서 포기해버렸습니다. 역시 취향의 벽은 넘을수 없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2.06 17:28
    No. 12

    하긴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신간에서 나온 모순은 상당히 목에 가시처럼 신경쓰이더군요.
    사실 전 워크마스터는 노동신군의 후속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읽은 독자입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워크마스터는 노동신군 만큼 뭔가 깊이 있는 그런 류의 내용은 전개가 되지 않아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노동신군의 2부격인 만큼 그냥 가볍게 읽어야 되겠구나 생각을 하며 책을 계속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것들(패러디)은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번 신간은 그것이 상당히 힘들더군요.
    인과율이란 부분이 그랬습니다.
    자신만큼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는 세상 일엔 개입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지요.
    그러면서 지식은 빌려준다고 합니다.
    뭔가 상당히 뭥미한 일이죠.
    솔직히 무력보다 지식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 많다는 것은 전 차원계의 지식을 섭렬하고 있는 주인공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그런 말을 하니깐 상당히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 위해서인지 주인공이 왕과 공작들 앞에서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모든 대화의 중심은 힘, 즉 무력에 집중되어 있죠.
    뭐 대량학살은 안된다는 식이죠.
    그렇다면 무력은 힘이고 지식은 힘이 아니라는 말인데.....
    지식을 쌓기 좋아하고 그 힘을 직접적으로 느끼는 주인공이 그 말을 하니 정말 이상했습니다.
    어쨌든 그 부분이 억지로 만들어진 듯 해서 전 권 중에서 가장 실망한 권이 이번 신간이었습니다.
    아마 전쟁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내어 사건으로 만들 듯 한데 과연 그 사건이 작품을 깨뜨리는 모순이라는 단점을 짋어지고 갈 만큼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노을진하늘
    작성일
    09.02.06 22:27
    No. 13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느겼지는 6권이었습니다.

    패러디가 너무 많고 로리 쪽은 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2.07 04:36
    No. 14

    고렘님 소설은 평가는 대개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경우가 많은데 워크마스터는 그 평가가 더욱 심하게 갈리더군요, 뭐 다른 이유도 있겟지만 가장 큰 이유는 취양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재미로만 따지자면 저는 고렘님의 소설들중 워크마스터의 재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워크마스터의 시작부터 원체 노닥노낙물이라는 말씀도 있으셧고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내용면으로 보아서도 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딱히 모순이라고 할만한 내용도 없었고 패러디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고 잇습니다. 더 많이 나와도 상관없을정도로 말이죠
    이런 소설 좋아하는 사람 저런 소설좋아하는 사람있게 마련입니다.
    태클걸기로 맘먹으면 어떤 대작소설이건 피해가지 못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09.02.08 02:27
    No. 15

    딴거는 그냥... 뭐.. 다 넘어갈만한데 패러디가 자꾸 나오는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으면서 내용까지 없고... 아무튼 다 없네요. 그래서 별로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2.09 23:23
    No. 16

    코드명000님, 제가 쓴게 모순되는 부분인데요. 뭐 작가의 설정을 무작정 인정한다면 논할수없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몽그리
    작성일
    09.02.10 03:55
    No. 17

    막장 무개념 깽판 먼치킨 노설정의 6권이였죠.
    그 전까진 그래도 읽을만했는데 6권은 정말 한숨만 나올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쵸코사탕
    작성일
    09.02.10 19:06
    No. 18

    뭐.. 고렘님 작품이니.. 이해하고 보는 수밖에요.. 용두사미의 절정을 달리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phicles
    작성일
    09.02.11 09:11
    No. 19

    그래도 욕하면서도 내용다알고 계신걸보니 읽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전 1권에서부터 포기한 작품인데 말이죠..
    다른 라이프크라이나 그랜드위저드? 등은 재밌게 봤는데 이건 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담배값상승
    작성일
    09.02.11 15:11
    No. 20

    多精님의 말씀처럼 ... 대여점용 소설에 너무많은걸 바라지마세요..
    개인적으로 성상영소설을 보면서 느낀건데..
    내용이 다 똑같은거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랜드마스터,신공절학,테페른의영주 정도를 봤는데요
    신공절학->그랜드마스터->테페른의영주
    이 순서로 읽었습니다만.
    신공절학,그랜드마스터 읽으니까... 테페른의영주 내용은뭐...
    안봐도 뻔하겠더군요.
    무슨생각으로 쓰시는지 조금 이해가 안가기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09.02.13 11:44
    No. 21

    코드명000님의 말씀에 동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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