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재륜
작품명 : 진삼
출판사 : 발해
첫작품이란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이건 정말 글은 글이로되
도저히 출판할 수준의 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발해란 출판사의 어느 누가 이런 글을 출판시켜서 애꿎은 독자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참 한심하기만 하다.
추운 겨울날 잠이 안 와서 모처럼 책방을 방문하여 빌려온 댓가치고는 정말로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쓴다. 이렇게 하여서라도 화풀이를 해야만 잠이 올거 같다.
혹시 그 누구라도 읽어본 분들이 있다면 아마도 나와 같은 심정이리라.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아예 필력이 따라주질 않는 문제라고 본다.
글을 읽는 내내 마치 내가 글을 쓰면 이렇게 되질 않을까...하는 심정이었으니까.
발해란 출판사의 관계자들이 이글을 읽게 된다면 한번쯤 독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지뢰를 양산하는 출판사로 낙인찍히기 싫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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