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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 이동한 퓨전물은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입니다..
판타지물의 주인공보다 감정이입이 무척이나 잘되기때문이죠..
독자들 역시나 현대의 이세계에 사는 인물이라 주인공과 동일시
하면 즐거운 상상을 하게되는 재미있는 소설장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지 즐거움을 주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여러이야기가 나오지만 그것에 맞는 배경에 대한 설명이란게 참 애매모호합니다.
거의 모든 책들이 나는 현대에서 왔기때문에 나의 판단은 옳고 또 혼자의 원맨쇼로는 부족했는지 드래곤이라는 조력자(?)를 대동합니다.
때로는 드래곤보다는 자신의 뜻에 참 착착맡는 원맨 혹은 다수의 사람들을 대동하기도 합니다.. 이러해서 이렇다..라는식의 동화식 구성으로 말이죠...
영지물에서 자주 나오는 대표적 발전사인 농사의 예를 보면..
환생한 영주가 비료도 줘야 하고 아 경작할곳이 없으면 숲을 개간한다 대충 이런식입니다...몇백년간 그곳을 터전으로 살았던 영지민
보다 영주가 더 잘할수 있을까요? 지질 기후 모든것이 다른 그곳에서
농사법(그것도 농사법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말이죠.)을 조금 알고 있는 영주의 말대로 다되다니 무슨 개그프로의 말이 씨가 된다랑 비슷한것같습니다. 숲을 개간하는건 몬스터만 때려잡으면 다 된다? 말이 됩니까? 군대에서 삽질한번이라도 해보신분은 아실것입니다. 그게 보통인력으로 되는 일인지 말입니다. 지금이야 중장비를 동원하면 쉽겠지만 하루 이틀만에 될일이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뚝딱이라면 그 옛날 산에서 화전을 일구던 화전민은 다 알부자 였겠습니다.
정치제도를 보면 또 한숨이 나오져.. 귀족제로 나오지만 어떤곳은 전제정치고 어떤곳은 신정 모 아주 각축이져....주인공이 들고 나오는
민주주의는 왜 없는것인지 궁금하지만 나라마다 정치제도가 대동소이한것같아도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필요할때는 주인공을 귀족삼아 귀족제로 못밖아 버립니다. 하지만 궁국은 주인공이 추구하는 민주주의!!! 어떤정치제도와 같이 민주주의도 만사형통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건국이래 아직도 지역주의를 고치지 못했으니 말이죠. 또 다수의 횡포가 가능한 이기주의적인 예도 많이 보았습니다. 대중의 엄청난 정치적 성숙이 있어야 하는 제도
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얘들 몇명 아니 수백명 교육시켜봐야
되는 제도가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그리스 로마 등등
망한예가 많죠 우민정치가 되어서 말입니다.
주인공은 바꾸려고만 하져. 그것도 현대 대한민국처럼 말이죠.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나라인가 라는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여기서 저의 의문은 현대에서 바꾸는 얘기를 쓸것이지 모하러 거기까지가서 대한민국화 시키냐는것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면 안새겠습니까? 현세에서 지진아가 이계로 가서 억지로 대한민국을 만드는 모습...웃기는 코믹물이져..마치 로마에가서 여긴 왜 김치 안먹어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글쓰는 이들이 제발 책좀 읽고 설정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얘기가 나오면 정치에 관한책 한권은 읽어주고 농사면 농사책 좀 읽고 말이죠 고등학교 교과에서 못벗어난...그런 글이라면
개꿈은 자기혼자 상상하고 쪽팔림을 알면 책을 내지말고.
책을 내면 평생의 쪽팔림이다라는것정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가 이렇다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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