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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 알력학
작성
11.12.16 22:53
조회
6,522

작가명 : 강유한?

작품명 : 리턴 1979, 개천에서 용낫다, 60억분의1

출판사 : 스카이미디어, 파피루스, 동아

우리 집 앞에는 도서관이 있다. 그 도서관에 가면 판타지 소설을 쉽게 접할 수가 있다. 그곳에 꽂혀있는 책 리턴1979, 개인적으로 도서관에 꽂혀있는 책이 작품성이 낫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여점에서 대여되는 일반 판타지 소설보다는 그만큼 작품성이 있고, 낫기에 꽂혀져 있다고 생각해서 완결권까지 독파 할 수 있었다.

대체역사라는 장르가 뜨기 시작할 때 이 작품이 조아라 사이트에서 연재됬던 것으로 기억한다. 단순한 회귀물이며, 쉬어가는 챕터 없이 사건의 나열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만큼 매력이 있는 소설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가 모르겠다. 그 나이때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설일 수도 있고 말이다. 엄청난 필력은 아니지만 글을 읽히게 하는, 그런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60억분의 1이라는 소설이 나왔다.

마침 현대물이 부흥하기 시작할 때였다. 대여점에서 보고 1권은 그나마 넘길 수 있었다. 마나를 가진 이계인의 방문과 차크라?를 얻게 된 주인공. 뻔한 스토리지만, 이고깽,등 양판소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고 읽었다. 그리고 2권을 너머 3권을 읽다가 나는 지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대화체의 문제다. 항상 똑같은 대화체,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물들의 대화가 자꾸 거스리고는 한다. 어색함. 대화가 마무리가 안 마무리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고기를 굽는다.. 뭐, 차크라를 가지게 되면 일반인이 고기를 굽는다라.. 고기를 구워서 돈을 번다.. 뭐라고 딱히 할 수 없는 문제지만, 그 것도 굉장히 거슬렸다. 마지막으로 2권인가에서 여자문제도 글이 읽히지 않을 정도로 무언가 어색하고 딱 막힌 느낌이 들었다. 글의 인물들의 성격 자체가 문제가 있는 듯 싶었다. 그렇다고 못 썼다는 것은 아니다. 못 썼으면 대여점에서 대여가 되겠는가. 대여점에서 잘 나가고 있는 소설 중 하나인데 말이다.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소설도 읽게 되었다. 그 소설도 현대물이 한참 부흥할때 나왔다. 검사 주인공을 하였는데 마나를 쓰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다.

항상 똑같은 패턴, 증판까지 한 소설이라는 데 독자들을 지치게 하는 데 도가 텄나보다. 검사검사, 거리면서 돈을 다른 경로로 벌뿐만 아니라, 항상 사건 한 개로 1권 때우기 벌써 8권까지 왔지만, 무슨 이제 한 건 터뜨려야 겠다라고 한 지가 5권인데 언제 터뜨릴지는 모르겠다. 강릉에 와서 그냥 주구창창 1권에 자백마법으로 사건 1개씩 해결할지도..

문제는 뒤에 있는 추천사다. 작가가 자기 글에 떡하니 추천사를 박았다. 그것은 그 글을 읽는 독자들에 대한 모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다작은 문제가 아니다. 다작을 하면서도 일정한 퀄리티를 뽑아내는 작가들을 나는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 또한 좋아한다. 그러나 필명을 숨기고 추천사를 쓰는 것은 독자를 모욕하는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 부끄러운가? 자신의 글이 부끄러워서 필명을 떡하니 드러내고 못 쓴다는 말인가? 아니면 두글을 다른 출판사에 출판하고 있는게 부끄러운가?

하지만, 개천에서 용 났다는 증판까지 된 소설이고 60억분의 1은 대여점에서 잘 나가는 소설이다. 또한 강유한이라는 작가는 이 두소설뿐만 아니라 2작품을 중단했다. '열망'이라는 소설과 빅보스라는 소설이다. 그 작품의 독자들은 무슨 죄인가.작가가 자기의 글에 책임이 없어서야 말이 되겠는가. 한 작품이라도 끝내고 다른 작품을 내야지, 무슨 이리저리 왔다갔다.

어찌됬는 나는..

리턴1979정도의 글을 쓸 수 있는 정도의 작가가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을 보니 현재 대여점 시장의 문제점을 볼 수 있었어 씁쓸하기도 하다.


Comment ' 26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6 23:14
    No. 1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강유한=백승후=강한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1.12.16 23:35
    No. 2

    후... 씁쓸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깐마늘
    작성일
    11.12.16 23:41
    No. 3

    자기글에 다른 필명으로 자추 했다는 얘기지요?
    얼굴도 두껍네ㅎㅎㅎ
    그런데 같은 사람인건 어떻게 아셨어요.
    직도황룡님 글 보면 알만 한 사람은 아는 내용인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6 23:44
    No. 4

    저번에 한담에서 이문제로 가열된적이 있죠... 전 아는 지인분을 통해 들었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깐마늘
    작성일
    11.12.16 23:52
    No. 5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劒星
    작성일
    11.12.17 01:21
    No. 6

    리턴은 솔직히 너무 환단고기냄새가 솔솔나서 읽기가 너무 거북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1.12.17 02:14
    No. 7

    리턴도 솔직히 말해서 깔끔한 완결은 아니죠. 마지막권이 한 1년정도만에 나왔나 그럴텐데 내용도 지저분하게 끌면서 말만 완결이라고 적혀있죠. 조기종결작들이라도 완결은 어찌어찌 봅니다만 리턴은 니들이 뭐라 그러니 완결이라고 책 내주지!!! 그러나 내용은 끝내질 않았다는 거 스트레스 받게 하는 작품이에요.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나온 책들이 꽤 되는데 완결난 게 하나도 없는(전 리턴이 완결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전형적인 뒷심부족작가로서 그중 특출난 듯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필명을 바꿔야 하겠죠. 출판사를 바꿔서 필명따로따로 하는 것도 생계형작가라면 어쩔수 없을 듯 하지만 결론은 보는 독자가 호구지요.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밀소년
    작성일
    11.12.17 05:58
    No. 8

    다른 필명으로 잘나가는 작품을 연달아 썼다는것도 대단한 재능인데요, 인기작가의 재능입니다. 뒷심부족은 다른 작가 고용해서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판매가 보장된 작품은 수익이 확실하니까. 책 뒷권에 대한 로얄티는 그 다른작가가 먹게끔 넘겨주면 할 사람 많을텐데요. 왜 그렇게 안하지, 작가가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나. 근데 3명의 작가가 같은 사람 이란건 확실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밀소년
    작성일
    11.12.17 06:00
    No. 9

    해외에서 인기작가는 보조작가 여러명 고용해가지고 글을 쓰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그정도의 돈이 나올리는 없지만. 불티나게 팔려도 입에 풀칠하기 바쁜게 현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11.12.17 10:22
    No. 10

    리턴이랑 60억분의1은 알고 있었는데.. 개천도 같은분인가요??
    전 읽지 않아서 문체가 같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번에 어디선가 다른분이라는 글을 본거 같아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알력학
    작성일
    11.12.17 11:12
    No. 11

    지인에게 들었고 한담에서 과열된적이 있던 문제입니다. 또, 개천에서 용났다와 60억분의1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그 문체스타일 자체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밀소년
    작성일
    11.12.17 12:57
    No. 12

    저도 옛날에 대여정보란에서 본 정보지만요, 그 정보가 확실한겁니까? 대여정보란에서 책방아저씨가 글 하나 쓴 이후로 소문이 여기저기 퍼져나간거 같은데, 확실한 증거를 가진 분 한명이라도 계시는지 알고싶은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2.17 13:08
    No. 13

    비밀소년님 저도 확실히 잘은 모르겠지만 그 대여점 샵주님이.. 대여점협회(?) 아무튼 그런데서 정보를 얻어오는것으로 보아 확실한 것같아 보입니다.
    그 작가님도 해명을 안하시니까 은근히 인정하시는 눈치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11.12.17 15:19
    No. 14

    조아라 연재시때부터 동일작가 아닌가 하는 말이 나왔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12.17 15:57
    No. 15

    허어? 사실이라면 저런 식으로 자추하는 인간이 작가라 볼 수 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1.12.17 17:58
    No. 16

    개천이 잘나간다고 들었지만 뒤에 추천작가가 60억분의1의 저자인걸 보고 집어 던졌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르메
    작성일
    11.12.18 00:29
    No. 17

    어라 다 같은분이셨어요?! 충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sn******..
    작성일
    11.12.18 00:48
    No. 18

    60억분의1은 괜찮던데요. 여타 현대물하고는 달리 고기사업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해서 재미나게 풀어나가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병원쪽으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뭔가 시들해지더군요. 개천에서 용났다는 1권 간신히 읽다가 영 안맞아서 포기했습니다. 주인공이 지방대 출신으로 피해의식이 너무 심하더군요. 어떻게 매 장면마다 주인공이 지방대출신이라고 소외당하고 무시당하는 내용을 집어넣는지...작가분이 지방대 피해망상에 시달려 그러는건지 질려서 못읽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12.18 10:49
    No. 19

    60억분의 1 초반은 그냥저냥 때울만해도 뒤로 갈수록 왜 문피아에서 혹평하는지 알겁니다. 솔직히 재미를 위해서 장르소설을 찾는건데 그거 볼 시간에 그냥 문피아에서 다른 괜찮은 작품을 찾아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1.12.19 04:32
    No. 20

    으휴.......어차피 다 안 봤습니다. 보고싶지도 않더군요. 약간의 소개글과 비평, 감상만 봐도 알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11.12.19 17:15
    No. 21

    개천에서 용났다를 처음봤을때 가장 먼저 생각났던 소설이 60억분의 1이었습니다. 문체랄까, 분위기랄까....상당히 흡사한 면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동일 작가님이라니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는레전드
    작성일
    11.12.19 21:57
    No. 22

    개천 뒷표지 보면 하단쪽에 이렇게 써져있습니다


    추천사

    일단 읽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흡입력을 가진 글!
    '개천에서 용났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60억분의1 작가 : 백승후>

    근데 개천과 60억의 작가가 동일인물이라고 하니 작가의 얼굴이 얼마나 두꺼울지 사뭇 궁금하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11.12.20 11:24
    No. 23

    파워오브머니 4권 보니 이거 리턴1979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데요.
    업계사정에 밝으신 분들 혹 아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11.12.20 17:34
    No. 24

    3권 피했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z시스z
    작성일
    11.12.26 14:51
    No. 25

    전 요즘 개인적으로 신의손도 의심스럽게 보고있습니다.
    추천사 한번 보세요.

    읽다 보면 가슴이 찡하고, 속이 후련해지는 글!
    이런 글을 기다렸습니다. 신의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60억분의 1 의 작가 백승후

    놀랐습니다. 한의사 이야기를 이렇게도 할 수 있다니...
    신의손, 읽는 재미를 보장합니다.
    개천에서 용 났다 의 작가 강한성

    같은 작가의 추천사를 2개나 받을 필요 있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알력학
    작성일
    11.12.26 20:49
    No. 26

    신의손은 다른작가님이십니다.
    게임판타지 '샤이닝 로드'작가님 이시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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