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촌부
작품명 : 천애협로
출판사 :
재미있게 읽었지만 하나 좀 찝찝한게 있어 글을 씁니다.
2권 초반에 도적놈을 주인공이 쫒아 갑니다. 할머니의 행방을 혹 알까해서요 (무림에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비급들고 튀는 놈이 할머니를 습격한 집단과 같은 집단일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것도 조금 이상했지만 중요한건 아니니 패스)
그런데 도적놈이 어디쯤에 있다는 소리를 엳듣고 가려다가 아이가 맞는 소리에 아이를 도와주러갑니다. 근데 때리고 있던 놈이 도적놈이네요. 만천과해로 추격자를 따돌리고 도망가려다가 애가 칭얼대서 시끄럽게 애 패고 있던거죠. 20년의 강호 경력을 자랑하는 이 도적놈이요. 20년의 경력을 자랑하듯 주인공과 싸우면서 광소를 터트리지 않나 죽일거면서 먼 그리 말이 많고 훈수를 두는지...
결국 주인공에 발목이 잡혀 있는 동안 추격자들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포위당하고 어찌어찌하여 주인공에게 죽죠.
20년경력이 아니라 1년 경력이라도 알겠던데 적을 속이고 도망갈때 적어도 광소 같은거 하는게 아니라고...
사실 뭉클하고 재밌는 소설인데 이부분이 영 거슬리더군요.
도적놈인데 꼭 연상돼는게 장비 스타일 입니다. 호탕하고 도를 들며 독보 강호하는 듯한 느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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