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로드... 정말 아쉬운작품

작가명 : 더노트

작품명 : 샤이닝로드

출판사 : 로크미디어

욕하기도 뭐하고 칭찬하기도 뭐한 작품

여러 책을 찾아보다가 샤이닝 로드 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으로 1~6권 을 쉬지않고 딴짓 하지 않고 열심히 읽어봤내요.

7권을 기다리는것도 정말 두근거렸고

뭐 그렇게.. 완결이 나고 주인공이 죽기직전에 뭐 꿈같은 개념

으로 그렇게 동생의 행복을 바라고 뭐요래요래 되서

'수련아 행복하니?' 라고 하면서 죽기직전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완결이였구요. 솔직히 글을읽으면서 진짜 이런결말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양산겜판 읽어보면서 정말 짜증도 나고 돈도아깝고 이런 생각

많이들었어요 저는 그런대 샤이닝로드 정말 재밌게 읽었거든요

중간중간 떡밥 재밌게 풀지 상황묘사 자세히 하지 여러가지로 재밌었음 그런대 뭐가 바빠서 이렇게 빠른완결을 낸건지 궁금할 따름이에요

저는 한 10권 이상은 연재 될줄알았는대 갑자기 6권부터 인가

전개를 빠르게 하더니 그 전에 풀어논 떡밥도 다 못풀고

그것도 정말 이상한 새드엔딩 으로 마무리 한 작품

1~3권까지 보여준 샤이닝 로드 에서 '제로' 의 모습은

샤이닝 로드 안에서 무슨일을 해도 지루하지가 않을정도로

괸찮았는대 도대채 6~7권에서 모든이야기를 그런식으로 마무리한게

나름 작가한테 서운하내요

우선

-카인과 포가튼 나이트의 직업스토리

이 떡밥 도대체 풀렸나요? 백성을 위한기사? 카인 마법석 끼워놓고 실종?

-카인의 제자(체이서)실력높은 그 파티

포가튼 나이트와 적대적인 직업 체이서 란 떡밥을 다 풀어놓고

그리고 그를중심으로 한 상당한 레벨의 실력파티 란 떡밥

걍 한번나오고 끝날때까지 쭈욱..

-란셀롯의 허무한 패망

악역? 이라고 표현하기도 과할정도로 불쌍하고 한순간에 죽어버린 그저 결투대회 한방에 무너져버렸죠

뭐 내가 아는 떡밥은 이정도인대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정말 재밌고 설정도 재밌고 무엇보다

작가가 정말 잘썻다고 생각하는대 갑자기 급마무리 되는 스토리

풀어놓고 마무리하지 못한 떡밥

여러가지로 아쉬웠내요 참..

[[탈퇴계정]]

음...머니 문제가 있었을지도,,,-_-;;

[평소에가끔]

어떤 문제가 있어서 조기종결햇었겠죠..
음.. 저도 나름 잘 보고 있었는ㄷㅔ 안타깝게 되었군요

[떠중이]

나름 좋았는데 완결이 아니고 종결이란 느낌에 아쉬움이 큽니다.

[글말고똥]

작가님이 원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던데....

[천년늑대]

척봐도 문제로인한 조기종결인데요 뭘..

끝부분은 작가가 생각한 그대로였다고 쳐도...... 중간에 떡밥미회수와 적들의 어이없는 몰락같은건 생각한대로가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설마 난 이떡밥 한번쓰고 회수안할꺼야" 라고 생각했겠어요

[천누]

결말을 그렇게 정하셨더라고 해도 조기종결은 맞는 것 같아요. ㅠ굉장히 아쉬웠었죠. 다음 작품 기대하고 있습니다...만....또 새드엔딩인 것은?ㅠㅠㅠ타격이 커요우ㅠㅠ

[하운(河澐)]

조기종결삘이...

[Chrome]

전형적인 기승전병의 구조를 가진 이야깁니다.
제가 보기에도 조기완결 되었다 생각하지만 이야기 완성도의 핑계로 삼기에는 너무도 부족합니다. 보통 7권이면 잘 짜여진 이야기 하나를 끝내기에 충분한 권수라고 생각하는데 신인 작가가 뭔 배짱인지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풀어 내다가 안되면 조기종결이라는 식의 무책임한 완결을 내어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시놉이라도 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드는 이야깁니다.
인기가 있던지 없던지 작가의 이름 만으로 완결권까지 안정적으로 완결 지을 정도의 거장이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7권이나 8권이 이내에서 끝이 나게끔 이야기를 풀어내야 하는 게 아닌가요? 그것도 아니면 출판사에 조기종결에 관련해서 확답을 받던지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우선 출판하고 인기 있으면 10권 20권 장기 연재가고 아니면 말고 식의 아마추어적인 마인드를 가진 작가와 출판사에 화가 납니다. 이러니 책을 사고싶으면 완결되고 사라는 이야기가 나오죠.

[고오옹]

떡밥을 잔뜩 풀어놓고 아예 회수할 생각자체가 없어 보임.
결말보고 멍~~~

p.s
더노트: 너흰 똥이나 먹어! 히히!!

[디어]

저도 샤이닝 로드 꽤 기대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하룬같이 잘 나가서 한 10몇권까진 나왔으면 했는데 ...

[무명마검]

요즘의 조기종결은 작가의 문제라기 보다는 출판사의 문제 아닙니까? 가끔 가다보면 작가들은 출판사의 오퍼레이터가 아닌가 생각될정도던데.

[알트아이젠]

개인적으로 가장 최악의 엔딩이라고 보여주는

"어? 꿈이었네?" 군요... 실망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