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98 念願客
작성
11.08.18 01:02
조회
1,918

작가명 : 나르시안

작품명 : 저는집사입니다

출판사 : 영상노트

글쎄요, 비평이라기에는 그렇고 또 정담란에다 적기에도 그런거 같고, 해서 비평란에다 쓰기로 했습니다. 안되면 삭제해야겠죠;;

지금부터 소설 내용을 조금 봅시당

---------------------------------------------------------

미리니름 선입니다.

---------------------------------------------------------

이 소설의 주인공은 환생을 좀 합니다. 무협, 현실 등등, 그 환생한 기억들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판타지대륙에 태어납니다. 특이하게도 이 판타지대륙에는 주인공 말고도 흔히(는 아니고 조금 레어하게) '여행자'라 불리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여행자'들은 주인공처럼 환생하거나 혹은 차원이동, 시간이동 등을  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어쨋든 주인공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는데, 소드맛스타가 되어 대륙을 질타!!@#$$#$@#@!는 아니고 제목처럼 집사가 됩니다. 어릴 때 괴력의 귀족소녀를 만나 한눈에 반해?버려 그 가문의 집사가 되려고 합니다. 주인공은 '여행자'들을 사귀는 취미를 가진 드래곤을 만나 그의 주선으로 또다른 여행자들을 만나고 또 요정족?을 만납니다.

주인공은 드래곤이나 주위 여행자들한테 정신연령이 몇백살 넘은 놈이 꼬마(귀족소녀)를 밝힌다고 로리콘이라고 놀립니다.

이렇게 주인공은 요정족 등을 만나고 무공을 수련하는데, 그의 무공은 이렇습니다. 유유진혼무, 천지파열무, 암살무.

작가는 이 무공들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똑같이 읊어드리죠.

"유유진혼무가 극한의 유(柔)를 암살무가 극한의 쾌(快)를 추구하는 춤이라면 천지파열무는 극한의 패(敗)를 추구하는 춤. 춤사위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부수고 어쩌고 하는 파괴의 춤이다."

네...그렇습니다. 천지파열무는 극한의 敗를 추구하죠.....지고 또 짐으로써 파괴한다, 우왕ㅋ굳ㅋ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는 것이라니.... 여기서 이 패는 敗가 아니라 覇같은데 말입니다. 1권 중반을 읽고있는 저로선 아직 이거 말고 크게 비평할게 없습니다.

나름 재밌달까요. 아, 그리고 이거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말이 있는데 대충 적어보면 "죽지않고 여행을 떠난 여행자들은 간혹 정신이 성숙하지 않은 이들이 있지만" 입니다. 이 말을 보면서 순간 수많은 양판소와 이고깽들이 생각나더군요. 최근에도 끊임없이 출판 중인 양판소들...에휴, 생각하면 할수록 암울합니다.

흠.....그런데 이거 감상란에 올려야 할까 싶습니다;;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212 일반 슈퍼엘리트 김병장 +35 Lv.46 만홍 11.08.21 7,326 13 / 10
3211 퓨전 마법공학자 +7 Lv.72 키작은헌병 11.08.21 2,429 8 / 2
3210 무협 무림의 학사들... +6 Lv.48 읍공민실 11.08.21 2,204 7 / 4
3209 퓨전 더블네임 6권을 읽고 +6 Lv.53 에나스 11.08.21 2,620 4 / 4
3208 판타지 죽어야 번다 +39 Lv.8 목련과수련 11.08.20 4,243 39 / 34
3207 무협 화산소장로, 복붙은 좀 아닙니다. +43 Lv.4 진서유 11.08.19 9,545 65 / 2
3206 퓨전 운명 전설의 서 주인공의 눈살찌푸리게 만드는 살... +17 無心天支刀 11.08.19 2,557 17 / 4
3205 퓨전 대체 역사 소설에 대해... +11 Lv.40 앰블램 11.08.19 2,918 1 / 3
3204 공지 비평란에 글을 쓰는 분들, 한 번 생각해주시기 바... +123 Personacon 금강 11.08.19 4,491 25 / 23
3203 판타지 광속의 검제 +12 Lv.7 알력학 11.08.18 2,175 3 / 4
3202 퓨전 열혈마스터를 통해 본 현대판타지에서의 정의론 +16 Lv.42 동네한바퀴 11.08.18 3,266 6 / 5
3201 퓨전 후아유 5권...뒤를 돌아봅니다 +25 고독피바다 11.08.18 2,916 19 / 11
3200 판타지 블레이드 헌터 읽고 +10 Lv.38 물음표 11.08.18 2,673 4 / 4
» 퓨전 [미리니름 조금]저는집사입니다 비평 +7 Lv.98 念願客 11.08.18 1,918 2 / 1
3198 판타지 러키나이트 2권까지 읽고 +8 Lv.62 한뫼1 11.08.17 4,054 1 / 3
3197 공지 논란이 된 글 몇가지를 이동조치 합니다. Personacon 문피아 11.08.17 2,728 1 / 0
3196 판타지 (미리니름)소설 농부 +95 Lv.14 오븐구이 11.08.17 5,711 6 / 16
3195 판타지 1권 다 못읽으면 앞으로 비평글 올리지 않겠습니다. +92 無心天支刀 11.08.17 4,651 13 / 25
3194 게임 제가 생각하는 게임판타지의 가능성 +24 Lv.10 TheDream.. 11.08.17 2,218 0 / 0
3193 게임 게임판타지의 한계? +10 Lv.1 황가용 11.08.16 2,785 3 / 0
3192 게임 샤이닝로드... 정말 아쉬운작품 +12 Lv.1 황가용 11.08.15 3,229 6 / 1
3191 무협 환생록 - 실망.. +8 Lv.99 蜀山 11.08.15 5,754 11 / 5
3190 무협 독경 쉬워도 너무 쉬운 인생 +17 Lv.27 줄자 11.08.15 3,359 15 / 13
3189 판타지 "에라시아전기" 비평 +29 Lv.1 초코쉐이크 11.08.13 3,687 24 / 8
3188 판타지 블레이드 헌터 3권 중반까지.... +27 Lv.27 地知志人 11.08.13 2,776 16 / 7
3187 판타지 제왕전기 +17 Lv.7 알력학 11.08.13 8,448 14 / 5
3186 판타지 후아유5편(작가님에 실망) +34 Lv.79 중년아이 11.08.11 3,615 19 / 42
3185 SF 21세기 후 석기시대 +46 Lv.65 락생 11.08.10 14,458 21 / 13
3184 퓨전 마법공학자 +16 Lv.99 혜린 11.08.10 3,526 18 / 4
3183 게임 아랫글 내용+@ 더블네임"비평" +18 물봉지 11.08.09 6,545 34 / 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