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쓰려니 상당히 어색한데^^
사실 소요군 님의 그림자군의 만행과 창술의 대가님의 기인의 초반부의 느낌이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써 봤습니다. 어떤 특정한 사건에 대한 동작 하나하나 까지의 자세한 묘사가 아니라 시간이 여유롭게 흘러가는 듯 하면서 이야기를 듯는 듯한 전개...
하지만 기인은 초반부 지나서 산에서 내려오면서 그런 느낌이 없어져서 좀 아쉬워하고 있는 중... 기인은 1부 끝나고 안올라오는 중이네요. ^^
그림자군의 만행은 뭐랄까... 보면서 굉장히 신비하다는 느낌이랄까... 마법 사용하는 걸 보면 옛날 탐그루랑 비슷한 분위기 인 듯 하면서도... 제가 아는 누군가가 추천하면서 그러던데 읽으면 해리포터 보는 기분 난다고 하더군요. 저도 약간 동의.
그림자군의 만행을 읽으면 그야말로 판타지 적인 느낌이 몽글몽글 솟아 오르네요. 개인적인 아쉬움은 챕터 제목이 내용을 잘 안 받혀주는 느낌~ 다 읽고나서 제목의 의미가 확 느껴지는 그런 제목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제일 좋아하는 스토리는 '내가 아니야' ^^;;; 과연 그림자군은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인가~ 현재 4챕터까지 올라오고 5챕터를 위해서 충전하시겠다고 하시던데~ 과연 5챕터는 어떤 느낌으로 돌아올런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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