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할수 없는 무사! 한
쓸줄 아는 글이라고는 오직
'걱정마라.괜찮다.고맙다.울지마라' 네마디 뿐.....
무정한 강호를 살아가기는 너무도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그에게는 단지 살아가는것이 아닌 복수라는 힘든 짐까지 있다.
그와는 반대로 좋은 집안에서 아무 부족한것 없이 살아온 그녀!
모용상아!
사랑은 모두가 잠든 새벽 첫눈처럼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다고 했던가?
아직까지 그남자에게서 느끼는 감정이 연민인지 사랑인지 모른다.
하지만 왠지 그남자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난다.
벙어리무사 한!
무엇때문에 누구에게 복수를 해야 하는 걸까!
그를 보고 있자면 싸움을 하는 순간에도 가슴이 아프다.
나는 그가 복수 보다는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모용상아가 그의 상처를 어루 만져 주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 끝은 너무 슬플것 같다.
남궁훈님의 복수를 읽고 그냥 제가 느껴지는 느낌 그대로 두서없이 씁니다.
복수라는 제목 때문에 처절함, 무정함 그런것을 느끼게 될지 알았는데
이상하게 슬픕니다. ㅠㅠ
우리의 주인공 한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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