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은 좌은님을 표절(?)하여 고칩니다. 그편이 더 어울리는 내용이라서 .. 용서 바랍니다.
오늘 왔습니다. 정상수 작가님의 풍운검로 1,2권
비록 사이트에서 본 내용이지만 책으로 갖게 되어 두고 두고 볼 수 있으니 매우 기쁩니다. (좋아하는 작가 분 글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로또 확률 0% 의 달수가 홍보 이벤트 란에서 당첨되다니 ... ^^;;
전에 올린 대로 ... 추천도 하고 가야죠.
* * *
1. 오 수영: 삼국 영웅 (작연란)-> 대하 역사물 스타일로 작가의 치밀함과 성의있는 자료 조사가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신화"스타일은 아니고 "변진섭" 정도 생각하시면 ... 쿨럭~
연개소문의 카리스마와 치밀함이 철철 넘치죠. 반드시 밀어줘서 완결을 보게 해야할 사회적 책임(?)이 있는 소설
2. 각사: 무정 녹우 (정연란)-> 감영이의 명교 명예 회복기. 조용히 살려는 데도 똘똘 뭉쳐서 명교 탄압하는 정파에 맞서 현재 할아버지 구출 작전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이 분 역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리플이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박제현: 무검 지검 (정연란)->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의 무협입니다. 앞의 글에 비해 낮은 연령층의 독자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좋은 (그러나 정통 스타일에 가까운) 내용이 아닌가 봅니다. 장래가 기대되는 분.
4. 두달수: 사파 리 (자연란, 고 무협)-> 결국 자추인가요 ^^;; 전에 썼던 블링크가 타겟이 조금 젊은 분 중심이었다면 요번 사파 리의 경우 젊은 분들은 외면하실 지도 모르겠다 싶은 각오로 내공을 닦기 위해 쓴 글입니다.
내용은 부모의 원수를 갚으려는 소녀가 복수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협의도를 깨닫게 되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되는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특징은 AD 300년 전후를 배경으로 하여 세력 대결(구대문파, 오대세가)을 배제하였고, 주인 공에 대한 차별 대우로 어렵게 어렵게 무공을 배워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절정 이상의 고수가 잘 등장하지 않습니다. 현재 20편 까지 썼습니다.
다소 난해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많이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비평도 신청했기에 조금 아픈 말씀이라도 열심히 귀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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