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봤던 글을 다시 책으로 돈내고 사보려면 1) 그글이 그야말로 두번 세번 읽힐만큼 감명 깊었던지 2) 큰 교훈이나 깨달음을 주는 글이든지 3)두 세번을 읽어도 계속 재미있는 글이든지 해야 될겁니다
그런데 1) 번 2)번 은 거의90%이상 판타지나 무협에서는 기대 하지도(독자) 의도하지도 (작가) 않는 부분 일거고 (그런 세계명작들은 오히려 더 잘 안 나가지요)
결국은 3)번의 재미일텐데 이 부분은 그야말로 작가님들께는 미안한 얘기지만 글이 재미 있으면 재미 있을수록 인상이 오래 오래남아 책을 손에 들면 내용이 좌악 생각납니다 내용이 좌악 생각나는 책을 손에 들고 아 이책을 사야 되나 말아야되나 고민 고민
그리고 그런 책일수록 대여점에는 꼭 있는법 (심지어는 한권이 아니라 여러권)이니 에이 언제 한번 빌려보지 하는 생각이 안 든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그러니 잘 쓰면 잘 쓸 수록, 인기 있으면 있을 수록 hit 수와는 비례하지 않는 판매 부수에 작가님들이 실망 하신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별다른 의견 아니니 너무 기대 마십시요) 출판시 책에는 인터넷에서는 없던 무엇을 부가 하면 어떨지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책의 뒷부분에 남자 주인공의 늠름한 모습을 일러스트로 (내 개인 취향으로는 웩) 또는 여자주인공의 황홀한 미모 (찬성 찬성) 또는 쳅터 3의 전투씬 대결 씬 또는 황룡 누구누구가 마법사 누구를 만나는 장면 쳅터 2의 마법 대결 장면 기사누구가 마스터가 되어 검기롤 어쩌구...뭐그런 그림 또는 작가분의 후기 집필 뒷이야기 뭐 그런 이를테면 부록이 있으면 판매에 좀 도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야 이런것도 있네 이건 연재시 못 봤는데 살까?살까? 라고 한번 더 고민하게 만들자는 거죠 즉 소장가치를 높이자 그런 말씀
그런데 이렇게 하면 또 제작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출판사가 중얼거리겠군요 그러니 계약 처음 하실때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학실(?)하게 계약서에 넣으셔야 할거고 ...뭐 그런 생각들이였습니다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