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활약이 이어져야하는 하는데, 무더위가 사람(?)을 죽이네요. 쿠쿠.
그나마 무적군졸의 배경이 겨울이니 은근 슬쩍 자추 날립니다. 휙~ 퍽! OTL.
혹시 모르는 분을 위해 내용 소개는,
군역을 위해, 하얀 눈이 훨훨 날리는 변방 여혐관에서 군졸 생활을 시작한 양유가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시골 농사꾼 출신에 변변찮은 놈이라, 그저 군졸로 살아가다가 10년 (2년이 아니라 지금은 10년입니다) 군역을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만 있으면, 그것이라도 좋을 련만.
양유는 그럭저럭한 군졸 생활을 하긴 틀려집니다. 침투조라는 곳에 들어가게 되면서, 생전 처음 보는 선약이라는 것을 먹게 되는데, 그것이 요물입니다.
요물 중의 요물.
어느 사람의 말을 빌면, 만명 중 한 명꼴로, 더구나 심성이 사악한 자가 아니면 그 선약을 먹고 그리 변하진 않는다고 하는데 양유가 그리 변합니다.
모두 치를 떱니다.
양유를 보고.
순박한 양유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사악한 심성을 가진 것도 아닌데.
이상, 무적군졸이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이나, 체질에 맞는 분만 보세요.^^
그럼 시원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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