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이원연공..곽가소사..철중쟁쟁..금사여한선..
제가 요즘 읽는 작품들입니다..
이 중에서 <복수>는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왜냐하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선호작 순위가 왜 이렇게 낮은 건지..
근데, 제가 과외하는 학생들에게 위의 글 5개를 모두 추천했더니 반응이 별로더군요..
전혀 예상밖이었죠..
애들은 시원시원하게 빨리 잘 읽히는 글을 좋아하더라구요..
<복수>는 시원시원하다기보다는 오히려 글을 읽을수록 답답해집니다..슬퍼지거나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그만큼 작품에 빠져든다는 말이겠죠..
그러나 글을 계속 읽다 보면, 분명히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점점 나이가 들고, 읽는 작품수가 늘어날수록 이런 글들이 훨~씬 좋아지면서 감탄을 하게 되더군요..
정말 이런 작품 쓰시는 작가분들의 필력은 어느 정도인지..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무조건..무조건적으로다가 추천합니다!!
노병귀환에 이어 또 이런 좋은 글을 읽게 해주신 작가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임죽욱 작가분만큼이나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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