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체 한다고 믿습니다.
제가 경험한 경우는 고등학교 시절(공고)실습시간에 있었던 일로
급우중에 하나가 엄청난 집중력으로 탄소강을 쇠톱으로 절단 작업을 할 때였습니다.
전 당시 그 옆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죠.
그렇게 한참 작업에 열중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 쪽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 하더군요(여름) 해서 전 아 바람이 부는가 보구나 하다가 무심코 그 친구를 보았죠 너무도 열심히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좀 쉬며 하자고 말을 걸려다가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그친구 가가이 가보았는데 순간 전 깜작 놀랐죠.
그친구에게 가가이 갈수록 선선한 바람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앗기 때문이죠 해서 뭐지? 하는 심정으로 제 손등으로 그친구 몸 여기 저기에 가까이 대어 보니 특이 하게도 그친구의 오른 팔에서 선선한 기운이 흘러 나오는 것이었죠.
대체 얼마만큼의 집중력과 힘을 모은 것인지 그친구의 오른팔을 콕콕 건들여 보니 마치 쇠덩이를 만지는 기분이 들더군요...그대 생각 했죠 아 이것이 혹시 기공의 일종이 아닐까?
저도 나름대로 그 당시에 한참 단전 호흡에 매료 된 상태엿기에 그런 생각을 했었죠. 또한 단전 호흡을 하면서 단전 쪽에서 뻐근한 느낌도 느껴 봤고 그 효과 역시 경험해 봤죠. 그래 봐야 남보다 조금더 건강해진것 뿐이긴 하지만...
그리고 어찌어찌하여 우연히 우리나라의 기공사중 최고라는 무슨 선인이라는 분을 만났는데 그 때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요.
그분 왈! 전부 뻥이야!
실제 텔레비전에도 출연 했던 분이 그말을 하니 당시에 상당한 쇼크을 먹었죠. 그렇게 단전 호흡을 중단 하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렀죠 ㅎㅎ 이제는 무협에서 라도 그때의 기분을 느끼고자 이렇게 고무판 유령 폐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추신: 그러나 세상에는 신비한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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