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
05.11.17 12:24
조회
345

오늘도 N이 없는 하루에 좌절하다가,

큰맘먹고 선호작목록을 정리했습니다.

제거대상(...)은 한달이상 공지조차 없는 연중작품들.

[진정 삭제하시렵니까]

의 압박에 휩싸이며;; 눈물을 머금고 정리한 결과

50여개의 선호작 목록중 20개도 안돼는 작품들만 살아남았군요...

그나마 10여개는 최근 등록한 작품들...

개인적인 일이생겨서, 슬럼프라서, 말못할 사정이 생겨서, 정말

어쩔수가 없어서 연재를 할수가 없는거라면...

공지 한줄이라도...늦어도 한달안에 한번이라도...써주실수 있는것

아닙니까?


Comment ' 4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7 12:34
    No. 1

    쩝 그건 금강문주님도 말씀하셨듯이 작가의 태만입니다 -_-;;;
    전 1달이 아니라 3달을 주기로 잡아요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흐린구름c
    작성일
    05.11.17 12:36
    No. 2

    그런 분들은 스스로를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글을 취미사항으로 여기기 때문에 독자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취미를 즐기듯 연재를 하는것 뿐이죠.

    설사 아니라고 해도 사고를 당하여 몇주동안 정신을 잃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지따위는 금방 적을 수 있습니다.
    험한말로 다리가 잘렸거나 팔이 날아가버렸다고 해도 가족이나 친지를 동원하여 공지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실제로 사고때문에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가족분께 부탁하여 공지를 남기는 분을 뵈었습니다.)

    아주 쉽게 적을 수 있는 공지입니다.
    그런 것 조차 하지 않는 분은 정말로 무책임한 분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전 그런 분들의 정보를 모아 그런분의 글은 모든 사람이 좋다고 하여도 보지않고 무시합니다.

    [위 사항은 극히 주관적인 사항이므로 반론은 허용치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글
    작성일
    05.11.17 13:06
    No. 3

    뭐랄까.... 안 쓰려고 마음 먹은 사람이라면 쉽게 연중공지를 하겠지만, 쓰긴 써야 겠는데.... 글도 막히고 다른 형편도 좀 힘들고... 이런 경우도 있고요. 쓰다보니 밀려오는 회의감, 지금 쓰는 글에 대한 퀄리티 하락에 대한 반성 및 극복불가에 대한 자괴감.... 다시 써야 할까? 아니면 조금만 다듬어 볼까? 그래 결심했어! 시놉도 다시 잡고, 글도 처음부터 다시 쓴다고 생각하고 고쳐보자! 마음을 먹지요. 그리고 어떻게 잡고 어떻게 고칠까 고민하다가 또 며칠.... 결심한 사항을 실천하다가 다시 다가오는 벽! 등등을 갈등하다보면 연중공지도 못하고 한 달 넘기고 두 달 넘기고 자포자기하게 된다는 거죠. 무책임 일수도 있고, 안타까움 일수도 있는.... 그냥 그럴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유추해 보면 말이지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3MUITNEP
    작성일
    05.11.17 13:26
    No. 4

    요즘은 뭐랄까... 선작중 반 이상은 잠수...
    나머지중 반은 수정들어가면서 첨부터 연재...
    갑자기 읽기가 마구싫어지는 포스를 느낀다는.....
    수정을 해도 극히 일부분만 되는거구 또 그부분만 따로 읽으려면,
    왠지 몰입도가 떨어져서.... 또 다시 처음부터 읽자니...
    좀 그렇죠.. ^^;
    그러다보니.... 요즘 고무판 와도 선작은 많아도 정작 보는건 2~3편뿐이라니.....
    하....
    요즘 장르문학 작가분들이 힘들어서 그러시는건지...
    그냥 작가태만인지... 궁금하네요.. ^^;
    아무래도 해외에서 살고 있는지라 이런 소식들은 둔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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