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정연란,
'지티' 님의 '레드사이드'라는 작품입니다.
레드싸이트. 가 아닙니다...
저는 왜 처음에 저렇게 읽었을까요. 아아. 대 우주의 의지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훌쩍.
가벼운 소개를 해볼까요?
근 미래의 일입니다만... 약간 아쉬운 것은 미래 분위기를 풍기는 내용은 그다지 없습니다.
초반 1인칭 시점이 꽤나 유쾌하고 즐거운 글입니다. 초반의 1~5편 정도는 그 옛날의 -후치 네드발 '백작'- 말장난을 보는 듯해서 꽤나 즐거웠습니다.
약간 아쉬운 것이 챕터마다 시점이 1인칭에서 3인칭을 오다녀서, 처음의 맛이 끝까지 가지는 않는다는 것일까요.
주인공은 대충 사관학교 나와서 파출소장이나 해먹고 살려했지만... 대 우주의 의지에 휘말려?. 흠흠. 어쨌거나,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며 뉴욕으로 날아갑니다. 각종 '능력자'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되지요.
에잉... 잠이 와서 안되겠습니다.
한 마디만 하고 물러가겠습니다.
재밌습니다. 그리고 지티 님께서는 지금 연참대전에 참가중이십니다. 즐거운 글 읽으시고, 리플을 달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꾸준한 연재를 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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