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옜날 공장판 무협속에서...
어느날 색다른것을 보게 되었죠..
그당시에는 엄청나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상상의 전환이랄까?
장상수님의 삼우인기담...
'세명의 어리석은 사람의 기이한이야기'였던가..
4권의 책으로 이루어져있었는데.
1권은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재수좋은 한사내의 이야기
2권은 지지리도 재수없던 그 사내의 첫번째 아내의 이야기
3권은 지나가던 개에게 물려버린 그 사내의 두번째 아내의 이야기..
4권은 매 챕터의 순서가 역전되어 있어서 두번이상 읽어줘야
이해가 가는 이야기..
1권만보고 4권봐도 그렇구나 하겟고
2권만보고 4권봐도 그렇구나 하겟고
3권만보고 4권봐도 그렇구나 하겟고..
1.2.3권을 다보고 4권을 보면 아하 이게 이렇게되었구나... 재미잇네..
하겟다는 신기햇던 책...
1권에서 "나"라는 살수인 한 사내가 격었던 사건들이
2권 3권에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게되어 주인공이라는 남자의
생각이 얼마나 엉뚱한지 얼마나 절묘하게 꼬였는지 박수를 치며
감탄하게 만들었고 4권에선 의아해 하다가 다시 목차를 재배열해서
4권을 거꾸로 읽어보고 "좋구나!" 를 외치게 만들었던 그 책을
추천합니다.
저도 친구넘의 영향으로 만만찮은 미소녀 콜렉션을 가지고는있는데..
어덯게 올리는지 몰라서 그냥 보고만있습니다.
이미지 링크거는법 자세히 리플좀주세요^^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