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규연재란에서 THIRD-EYE 라는 판타지 소설을
연재중인 선들바람입니다. 사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상당히
민망함을 숨길 수 없습니다만, 자추를 생활화 해야 살아남는다는
어느 분(누굴까요?^^;)의 조언을 따라 자추를 해보려 합니다.
가끔 영어라는 이유로..;;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특히나 이곳 고무판에서는 무림소설이 많아서 그런지
정도가 더 심한 것 같아요^^ㅋ
사실 다른 소설들은 영어를 한글로 독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써드아이는 이상해서..(안 이상한가요?? 0_0;)
아무튼 '세번째 눈'이라는 의미구요, 가볍게 생각하세요ㅋ
스토리는.. 한명의 소년과 한명의 소녀가 중심인데요..
누가 주인공이냐고 물으시면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_-a
* * *
대륙을 피로 물들였던 전쟁이 종결되고 100여년.
나날이 평화롭던 왕궁에 일대 소란이 일어난다.
지하감옥에 감금되어 있던 죄수가 탈출한 것이다.
그 정체가 극비리에 붙여져 있는 이 기묘한 죄수는
그저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
더불어 절세의 미모를 자랑하는 '소녀'라는
소문만이 나돌고 있을 뿐이었다.
한편, 그날 밤 귀가하던 도중 우연히
도망치는 한 소녀와 왕궁의 추격대를 발견한 소년이 있었다.
기력이 다하여 쓰러지는 소녀를 지켜보던 그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추격대의 앞을 막아서고 나선다.
기사들은 소년의 당돌한 모습을 비웃지만
다음날 전원 시체가 되어 발견되는데...
* * *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초반의 줄거리입니다.
죄인을 잡으려고 필사적인 왕국과
여기에서 도망치려고 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중심이죠.
주인공은 악당이고, 많은 사람들이
정의를 외치며 이 악당을 죽이려고 하죠.
현자라고 불리우는 대마법사나,
모두의 존경을 받는 장군, 돈을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까지.
설정이 설정인 만큼 엔딩을 어떻게 할지
아직도 고민중인 소설입니다.=_=a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의 먼치킨 냄새가 풍기는데..;
스스로도 지나친 먼치킨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도를 넘지 않게,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인공이 너무 약해도 재미가 없다는 게 저의 생각인지라..^^
많이 오셔서 읽어주시고 짧더라도
코멘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조회수는 있어도 코맨이 전무..,OTL)
건필! 이 단 두 글자가 작가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실거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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