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 위해서 책을 봅니다.
저는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책 속에서 역사적인 사실을 찾기 위해서, 혹은
뭔가를 얻기 위해서?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그럴려면 상 받은 문학소설
을 봐야지요.
하지만 저는 어려서부터 문학소설은 읽혀지지가 않더군요.
무슨 생각해야 될 게 그리 많은지.
그래서 저는 무조건 재미를 찾기 위해 소설을 읽었습니다.
판타지나 구무협, 신무협을 읽으면서 오로지 재미만 추구합니다.
그래서 다른 여러분들이 명작이라 칭하는 김용의 글들은 저와는
코드가 맞지 않았지요.
살아 가는데도 생각할 것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인데
저는 책을 읽으면서 까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게 무척이나
싫습니다.
그래서 제 글에서는 그런 분위기를 찾을 수가 없지요.
하지만 제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는 안그런 분들이 많은 모양
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댓글로 답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판타지나 신무협을 왜 읽습니까?
먼저 제 답은 오로지 재미 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면 온갖 스트레스 날려 버릴 수 있는 소설이면 금상첨화구요. 하지만 절대로 뭔가 교훈거리를 찾거나 역사적 사실과 비교하면서 읽으려 하지
는 않습니다.
다시 질문 드립니다.
왜? 판타지 소설과 신무협을 읽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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