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제 선호작품이 50 개가 넘었더랍니다.
날이 갈수록 새 글이 안 올라와서 지난 줄거리가 잊혀져 버린 것들과
어느새 제 취향이 아닌 글들로 변해가는 글들을 하나 둘 씩 지우고,
제 취향에 맞는 글들을 찾아내려고 했었지요.
50 여개의 선호작이 20 개로, 10 개로, 6 개로 3 개로 2 개로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오늘.. 제 선호작이 0 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구 새로운 작품을 추천해 주실 분 없으신지요?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품고 있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어떤때는 무척이나 자극적인 소재를 즐기기도 하지요.
저도 사실 제 취향이 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어느 순간 읽다보면 옛날에는 재미있었던 소재가 흥미가 없어져
버려서 선호작품에서 지운 작품도 많더군요.
일반적으로
제가 잘 안 읽는 소설은 게임 소설.
잘 읽고 흥미있어하는 소설은 퓨전 입니다.
But 퓨전도 중반 이상 가기 시작하면 대부분 선작을 지우게 되더군요.
초반의 참신했던 퓨전의 소재가 갈수록 식상해 져서일까요?
옛날에는 선작할 것을 찾으려 고무판 소설들을 이리 저리 뒤적여
본 적도 있지만 이젠 그렇게 찾는 것도 약간 지치네요.
고무판 뿐만 아니라 조아라 에 있는 작품도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무협에 흥미를 잃고, 판타지나 퓨전이나마 겨우
읽게 된답니다.
(조아라의 선호작품도 매일 매일 줄어들고 있답니다.. ㅠㅠ)
그럼.. 고무판 독자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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