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이 아니라 자주 종종 서럽습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에도 책방 단골 베스트 3위에 들어가고...정기적으로 책방 알바도 고정적으로 뛰어주었으며, 책방 책구입에도 큰 입김을 자랑하던 영광스럽던 과거는 이제 먼 옛날이 되어버린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인터넷도 굉.장.히 열악한 이넘의 나라에서-한국의 초기 ADSL, 진짜 자주 끊김- 기숙사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거니와 가져온 노트북의 고장으로 인터넷을 학교에서 간간히 일주일에 한번 가뭄에 콩나듯이 읽그면서 만족해야 합니다..;ㄴ;
이런 저에게 가장 슬픈건....자판이 불어자판이라 외워치기도 힘든건 이제 극복했고, 매번 한글언어팩 다운 받는것도 이젠 익숙하고....
이런 점이 아니라.....
바로.....1주일정도 접속안한사이 출삭들어가버리거나....
게시판에서 다른 분들이 '연재안하는 소설,오늘 뭐 출판되서 깔렸어요.'...나 신간새로나왔다는 소식에 슬픕니다.
쓰고보니 슬픈게 많네요.
현재 인터넷 되는 친구네 와서 일주일 개깁니다.
이제 이틀후면 집에 가야 해요.
이런 저에게 출삭도 안되고 양도 어느 정도 있는 글 좀 추천해주세요.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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