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게임 소설이라 불리는 것일까요?
작중 주인공이 게임을 한다는 것만으로 그 소설의 장르(?)가 '게임'이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냥 '판타지'라 부르면 안되는 것일까요.
출시 되는 소설들을 보면, 붙는 수식이 화려합니다.
신 오리엔탈 이니 퓨전이니 게임이니 정통이니 뭐니 하고 말이죠. 하지만 굳이 그런 수식을 붙여야 할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독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
하지만 판타지는 상위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화의 오마쥬인[아에로공의 말을 빌자면] 전통 판타지나 이계출동 속칭 퓨전 판타지나 신 오리엔탈이나 뭐나 모두 '판타지'라는 하나의 거대한 틀로 통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따로 장르를 세분화하지 말고요. :)
그런 식의 장르 구분은 꼭 무언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뉘앙스가 있는 것 같아서 께름칙 하거든요.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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