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권 163쪽 중간에서 조금 밑에 부분에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길옆으로 달려온 오백여 명의 정의맹 수하들이 천문의 수하들과 겹쳐지며 다시 한 번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보는 남궁일기는 절망하고 있었다.
이미 고수가 없는 정의맹이 천문을 이기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깨우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정의맹의 고수들이 여럿 남아 있다'
남궁일기가 그 생각을 했을 때였다.
말이 됩니까? 내용상 이미 고수가 없는 이라고 나와있는데 그 다음줄에 아직 정의맹의 고수들이 여럿 남아있다 뭔가 좀 안맞군요
녹림투왕 6권 싸움신이 많아서 정신이 빼긴 거라고는 이해하지만 이런 부분은 작가님들이 책을 다시 한번 읽고 검토할때 발견될 수 있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잦은 오타가 안보여서 이번 권에 집중력을 보이며 정독하던 중 몰입감이 확 깨어집니다.
솔직히 전 책을 정독해서 잘 안읽고 속독해서 읽지만 초우님,백준님,(제가 가장 좋아하시는 작가분)들 등 에 책은 엄청난 정독을 해서 읽기 때문에 몰입감이 깨진게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이런 문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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