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읽으면 우리는 최악의 순간에 판단을 정확하게 내리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불평을 터트리곤 하지.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묻고 싶네.
- 지하철에서 불이나서, 도망쳐야 하는 데 한 사람이 당신의 다리를
잡았다. 그럼, 당신의 그 사람을 데리고 도망칠 건가?
아니면, 내치고 달려갈 건가?
- 전쟁이 일어나서, 처음만난 사람들과 숨어있다. 그런데, 적군이
자신들의 위치를 발견했다. 비밀통로가 있지만, 누군가 한 명이 남아
야 한다. 그럼, 당신은 그 자리에서 도망칠 것인가?
아니면, 남아서 잡혀 뼈를 깍는 고문을 당할 것인가?
여기에, 남아서 최후를 맞고, 자신의 다리를 잡은 사람을 데리고
도망친 사람이 있다.
최악의 순간.
너는 너 자신의 심장에 칼을 꽂을 수 있나?
그리고, 웃으면서 죽음의 불꽃을 날려보낼 수 있나?
자 와라.
죽음을 부르는 자(死神)이 너를 기다리고 있으니.
한자루의 낫이 아닌, 하나의 타오르는 불꽃을 들고.
"죽어라."
- 가공인님의 마황지로.
-魔刀客
P.S 급하게 추가합니다. 내공 1,000을 달성했군요. 후후후,
더도 덜도 아닌 1000입니다. 사실 5000은 되어야했으나,
탈퇴했다가 가입했다가 그래서.. 흑흑. 전 아침농구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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