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순간... 심장에 칼을 꽂을 수 있나? 너는.

소설을 읽으면 우리는 최악의 순간에 판단을 정확하게 내리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불평을 터트리곤 하지.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묻고 싶네.

- 지하철에서 불이나서, 도망쳐야 하는 데 한 사람이 당신의 다리를

잡았다. 그럼, 당신의 그 사람을 데리고 도망칠 건가?

아니면, 내치고 달려갈 건가?

- 전쟁이 일어나서, 처음만난 사람들과 숨어있다. 그런데, 적군이

자신들의 위치를 발견했다. 비밀통로가 있지만, 누군가 한 명이 남아

야 한다. 그럼, 당신은 그 자리에서 도망칠 것인가?

아니면, 남아서 잡혀 뼈를 깍는 고문을 당할 것인가?

여기에, 남아서 최후를 맞고, 자신의 다리를 잡은 사람을 데리고

도망친 사람이 있다.

최악의 순간.

너는 너 자신의 심장에 칼을 꽂을 수 있나?

그리고, 웃으면서 죽음의 불꽃을 날려보낼 수 있나?

자 와라.

죽음을 부르는 자(死神)이 너를 기다리고 있으니.

한자루의 낫이 아닌, 하나의 타오르는 불꽃을 들고.

"죽어라."

- 가공인님의 마황지로.

-魔刀客

P.S 급하게 추가합니다. 내공 1,000을 달성했군요. 후후후,

더도 덜도 아닌 1000입니다. 사실 5000은 되어야했으나,

탈퇴했다가 가입했다가 그래서.. 흑흑. 전 아침농구하러 갑니다 ^^

[루_카]

오....뭔가 마구마구 읽고싶은 생각이..

[nanee]

오오오오~ 이하동문

[당랑고수]

1.다리를 잡은 자의 다리를 뿌리치고 도망가서 살아남는다.
2.비밀통로안으로 들어가는 1명에 속한다.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나는 도망가서 살아남는다.
3.최악의 순간에도 살아남는다.
저의 선택입니다.

[당랑고수]

그런데 무지 끌리내요 질질질(스읍)
바로 읽으러갑니다!!

[밤얼]

오오~~!!!
재밌겠네요^^
하하,..
전 잠을 자지도 않았는데
벌써아침농구하시는 시간이시라니...ㅠㅠㅠ
이노무 불면증좀 처분해야겠군요ㅠㅠ

ㅎ^^

[안면몰수]

음, 글쎄요.. 제 생각에는 주인공이기에 현실성이 떨어진다. 라고 말하고 싶군요. 주인공이 우리의 일상 생활처럼 평범하다면 이야기의 내용은 결코 재미있지 않을 테니까요.

[니힐니힐]

안면몰수 님. 결코라는 말은 좀 아닌듯 싶네요;
저는 그런 일상생활이 너무 그리워진걸요...

[삼사류]

자기 심장에 칼을 꽂는건 98%쯤 불가능합니다. 칼로 찌른다 치더라도 근육이나 뼈에 걸려 대개 실패합니다. 그런 저항감을 무시하고 찌를려면 보검(?)정도는 있어야겠죠;; (뭔소리래;;)

[魔刀客]

삼사류님.. 그 검이 보검입니다. 하핫 ^^

[眞펜릴]

멋진 추천입니다!
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솟아나는군요.

[신가후]

능력이 되면..
능력도 안되며 만용을 부리는건 잘못된거지만

[극성무진]

실제 웬만한 사람은 도망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