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장정님의 슈를 추천합니다.
미래의 어느 시대 지구가 멸망하였지만 인간은 우주로 나아가고 드래곤도 인간의 과학과 기계를 피해서 숨은 시대의 우주시대에가 배경으로 한 부족이 우주를 재패하는 과정을 그린 역사 전략 정치 sf라고 보입니다.
추천이유를 밝힙니다.
1. 정치적인 소설입니다.
그 부족간의 권력을 둘러싼 피비리내 나는 권력투쟁을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특히 어느 한 인물을 한 단층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면을 가진 개성적인 인물들로 창조한 것은 대장정님만의 탁월한 글쓰기 일 것입니다.
2. 역사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한 부족이 전 우주를 정복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소설이니다. 그러한 모티브를 여진족이 청나라를 세우기까지의 주요 모티브로 삼아서 그 세세한 정치적 투쟁, 군사전략, 또는 그 부족문화등을 이용함으로써 사실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면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3. 판타지의 요소가 충분합니다.
단순역사소설과 판타지 sf는 다릅니다. 포스, 마나, 마법, 드래곤, 신, 이르(팬텀)등과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몽상을 자극하는 요소가 충분합니다. 단순히 역사소설이라고는 볼 수 없는 신화와 꿈과 몽상이 살아 숨 쉬는 소설입니다.
4. 철학적인 소설입니다.
인간은 항상 단호함과 포용과 같이 이중적인 면을 가집니다.
어느 쪽에서는 단호함을 어느 쪽에서는 포용해야 한다니와 같은 항상 선택에 있어서 망설이게 됩니다. 신은 어떤 존재인가? 노예제도는 좋은가? 다른 부족을 정벌했을때 포용으로 다스릴 것인가? 아니면 공포로 다스릴것인가? 등 왕조 또는 공화제와 같이 현 세상에서도 철학적이고 사상적인 선택에 있어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소설입니다.
그런 면에서 은하영웅전설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결론은 정말 좋은 소설입니다.
읽어서 후회하지 않을 소설입니다.
저는 이 글이 1000회까지 가는 장편소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대장정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이 글을 추천합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