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추천을 하게 되었네요.^^;;
일단, 기존에 모기에서 연재되어 나름대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글들을 중심으로 추천하겠습니다.
@에펜디님의 버스터즈
필력좋고 이미지 확실하고 설정 뚜렷하고, 기존에 리메를 몇번 하셨다고 해선지 읽기 편합니다. 역시 작가님의 성실도가 맘에 듭니다. 열심히 읽고 있지요. 다만.. 무기한 연중에 들어가신다는 말이 있어 아쉽다는^^;;
@투어 더 판타지: 복학생 김기태가 뚜루뚜몽뚜루라는 이상한 이름의 잡지덕에 이계의 용사로 뽑혀 여행체험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나오는 캐릭들의 성격이 확실하고, 필력좋고, 읽기 편합니다. 재미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판타지추리극-열두속성전: 몇 년전에 쓰시던 거라고 하시더군요.. 재밌습니다. 다만, 양이 적습니다. 세 컷뿐입니다.^^;;
**에펜디님의 경우, 지금은 투어 더 판타지에 중점을 두고 연재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 스스로 자신할 만한 필력이기에 쉽게 읽히고 재밌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군요^^
@겨울상록수님의 important.
묘사력 끝내줍니다. 게임소설이나 큐브를 연상케하는 면이 있지만, 그걸 커버할 만큼 주인공과의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읽다보면 그 세계에 빨려들어갈 것만 같지요^^ 4월 무한 연참대전에 참가하신 대단한 님이죠. 역시 필력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월엽님의 물의 아이
소심한 여자아이 소르미가 살수로 거듭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귀여운 소녀지요.. 필력이 좋고 아주 깔끔한 이미지입니다. 섬세한 감정표현이 좋다는 평을 듣고 있지요^^
@슈아님의 라케시스
작가님이 드래곤이 주인공인 이야기는 인기가 없는 것 같다고 한탄하시는 것 같지만 필력이 커버합니다. 충분히 재밌고 볼 만 합니다.^^
@하늘색우산님의 악마족 이야기
재밌습니다. 읽어보면 독특한 포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아쉽지만, 연재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아키엘님의 어쨌든 이계
뜻밖의 사건으로 이계로 빠져들어간 어린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계 탐험기입니다. 약간 막가파 분위기 나는 것이 읽기 편합니다. 리메이크를 하신다고 하셔선지 연재속도는 중간 정도입니다.
참고로, 에펜디님의 글은 가볍고 코믹한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에게, 겨울상록수님의 글은 주인공과의 일체감을 느끼고 싶으시거나 게임소설류를 선호하시는 분에게, 월엽님과 슈아님의 글을 여성분에게, 하늘색우산님과 아키엘님의 글은 남성분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닐지도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작연란에 연재중인 군주님의 반트를 추천합니다.
군주님의 인기는 매우 높기 때문에 과연 추천할 필요가 있을까 잠시 고민해 보았지만, 역시 제가 좋아하는 연재소설이기에 추천합니다. 정통판타지 마법사를 멋들어지게 그려내셨습니다. 한 컷을 읽고 그 자리서 남은 연재분을 모조리 읽어버렸다는.. 새 글이 올라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요^^;;
지금 저는 고무림에 있는 글들을 보고 있습니다. 분명 좋은 글들이 많지요.
가우리님의 강철의 열제, 카이첼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 콘스탄티노님의 야망의 군주들, 김백호님의 아스크, 바이안님의 마왕성앞 무기점, 알바생1호님의 연애달인, 일성님의 최면의 대가 등등 많습니다.
조만간, 고무림의 연재글들을 살펴본 후에, 나름대로 판단한 추천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고무림에 들어온지 1주일밖에 안된지라 아직 많이 낯설군요.. 넵.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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