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 자유연재 (판타지란.)
mephistopheles (메피스토펠레스.)
감이 아주 좋군요.
십 수년 후에 일어날(?) 지도 모를 가상현실을 마치 영화처럼 그려낸 글입니다.
한국 입양아 출신으로, 최연소 미 합중국 상원의원이 된 사내.
어느날 갑자기 옆 자리에서 자고 있던 연인이 죽어있고, 그런 그의 눈앞에 미지의 미지의 영물이 나타나 계약을 원한다.
그 약속의 댓가로 미 합중국 대통령이 되는 사내.
같은 시각, 일본에서는 정재계를 뒤흔드는 거물이 한 자리에 모여
열도 침몰에 대비해 국가 이동을 논의한다...
그 결과 전격적인 대한민국 침공이 결정되고...
그렇게 사건이 하나씩 하나씩 전개되면서 영물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뒤이어 모습을 드러내는 외로운 킬러. 그는 한자루 라이플을 들고 일본군 저격에 나서는데...
스타트가 이런 흐름입니다.
스포일러가 너무 심한 것 같지만, 별 걱정은 않습니다.
저로서도 사건이 어떻게 흐를지 도저히 감이 안 잡힐 정도니까요.
필력! 상당합니다.
스토리 전개! 군더더기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영물의 존재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 역시 전체 흐름이 급물살을 타면 오히려 사건의 열쇄를 쥐고 있는 주요 캐릭으로 녹아들 것 같군요.
분량은 몇 편 되지 않습니다.
조회수 역시 올린지 얼마되지 않아 두 자리 숫자입니다.
그러나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
좋은 작품을 키워나가는 재미?
다들 아시죠? ^^
한번씩 방문하셔서 작가님께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고무판 자유연재란, 판타지의 메피스토펠레스입니다.
제목이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mephistopheles.
작가님은 amon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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