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판타지물들은 대부분 중세유럽을 기본배경으로 한다지만 실제 기본배경으로 삼고 있는 판타지의 세상이란 것이 본래의 중세유럽과는 전혀 다른! 실존하지않는 세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씨 좋은 귀족, 대접받는 레이디? 어쩌구니 없습니다. 여자는 대우받지 못하고 귀족은 농노를 물건 같이 아는 것이 진짜 중세 유럽의 모습입니다.
마음씨 좋은 신관? 부패했지만 그래도 인간같은 신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신관보다 더 성적으로 타락하고, 사람들에게 이교도보다 무서운 것이 신전의 이단심판관입니다.
클래스마법? 오크? 몬스터? 중세유럽의 마법의 개념에 클래스같은 것은 없습니다.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나 사루만 같이 손짓, 혹은 말만으로 기적과 이적을 행하는 존재가 마법사이며 마녀입니다. 정의로운 마법사? 그 무슨! 신에게 대항하는 사교의 무리를 이끄는 것이 마법사들과 마녀들입니다.
전혀다른 판타지, 진정한 광기의 중세를 보고싶다면 정연란 위선의 폭풍님의 작품 Wicked Love를 찾으십시요.
(경고 : 다소 잔혹하므로 임산부와 노약자는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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