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개인적인 종교를 떠나
절에 들어 섰을 때의 묘한 분위기와
향의 내음을 기억 하십니까?
여기 그런 그윽한 내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망스럽지 않은 작가분의 필체가 마치 山寺에 들어 서서 한 호흡하는 것처럼 기쁨입니다.
절색이라하여 여인의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절색이라 할 만치 아름다운 주인공이 있습니다.
사랑에 고뇌하며 무림에 가슴 핀 사내가 있습니다.
연상의 여인과의 戀情에 가슴이 저며 옵니다.
황당한 그런 무협소설에 피곤해진 여러분이라면 한 번 들러
쉬어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성실한 연재에 믿음도 갑니다.
작가분은 마치 파계하고 내려와 무협소설에 뛰어 드신 분인냥
불교적인 색채가 강합니다.(개인적인 소견)
자 ㅡ 이제 느낌을 가지려 움직일 때입니다.
정연란 달해님의 무협소설 천하절색.
약간의 색기도 있사오니
15세 이하 분들은 부모님의 동의하에 선작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난잡스런 내용은 결코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시는 남성분네들
천하절색이 어떠한지 확인 한 번 해보시렵니까?
자 - 이제 달해님의 향기에 취해 볼때 입니다.
그리고 비초풍님의 염라수도 같이 추천해드립니다.
오며가며 즐기시길 바랍니다.
ㅡ 비오는 밤에 비를 사랑하는 독자가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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