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을 올려보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가나님의 야차왕.
추천할려고 이렇게 아침부터 타자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가나님의 글은 묵룡창 때부터 보아왔습니다.
이번 야차왕 서장을 보는 순간부터 강렬한 느낌이 왔죠.
무협소설에 요괴? 이것이야말로 참신한 신무협이 아닐까?
거기다 실존했을지도 모를 손오공..
이야기는 손오공의 천 년 봉인이 풀리고 나서부터입니다.
요력을 되찾고, 천 년전의 동료를 찾기 위해, 삼장을 구하기 위해
석가여래에게 복수하기 위해!
석가여래가 이런 식으로 나온 건 신선한 경험이였죠.
그리고 이상하게 가나님의 글은 단순합니다. 읽기가 편하다는 말.
하지만 단순함 속에서의 비범함. 뭔가를 끌어들이는 듯한 흡입력.
그것만의 가나님의 가진 독특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네요.
야차왕을 보려고 하루를 기다리는 이름없는 독자..
작가님에게 힘을 드리기 위해 살짝 올리는 추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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