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희입니다.
흐음.
호호호호호
육봉대협은
전통 무협이기 보다는 기정 무협입니다.
요번에 난생처음으로 무협을 써봅니다.
부족한 점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데도 써보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무협을 접한것은 중학교 때 입니다. 학교 친구가 가져온 것을 봤지요. 아마 일세대 무협인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리고
와룡강 선생님의 작품 또 한 봤습니다.
육봉대협은 사실 요즘 나온 신무협 판타지 라기 보다도 오마쥬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정통 무협이기 보다 기정 무협이죠.
줄곧 습작 형식으로 판타지만을 써오다가 갑자기 무협을 쓰게 된 것은... 요즘들어 일세대의 그 향취가 풍기는 무협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서 입니다.
많은 분들이 색안경을 끼고 보는 대다수의 고전 무협.
하지만 오늘날의 무협이 있을수 있었던 것은 그러한 대작가님들의 노력 때문이 아닐까요?
문피아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분 글 중에
'대다수의 일세대 무협은 쓰레기이다'
라는 씩이 글이 있었는데 저는 그것을 용납 못합니다.
여기 문피아는 장르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자기와 서향이 안 만났다고 그런 식의 폭언은 있을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지 않겠습니까?
물론 제 말이 무조건 맞지는 않습니다.
저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만족 할 수 있게 한다는 광오한 생각은 안 합니다.
제가 동경하는 이영도 선생님의 말씀처럼 자기 글에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작가분들의 글은 존중한다.
이 말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역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나 봅니다.
자유 무협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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