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강추 얼음과 불의 노래.

작성자
書喜
작성
06.07.26 23:09
조회
996

판타지가 무엇인가? 말 그대로 환상이니라.

판타지의 유레는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풍자인것 같다. 쩝쩝. 사회 풍자 정치 풍자 뭐 뭐든지 현실을 약간 비틀어서 담은 동화 같은 이야기 뒤켠에 작가의 세상 비꼬기?

얼음과 불의 노래 정말 재밌다.

정독하기를 바란다.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는 많은 주인공들이 등장하고 조연들이 등장한다. 특이한 것은 진정한 주인공은 시간이며 한때 주인공이었던 사람들은 죽거나 병신이 되면서 무대의 뒤켠으로 퇴장한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기존의 조연 이었던 사람들이 그 자리를 꿰차거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얼음과 불의 노래의 핵심은

인물 사건 또 인물 사건

이다 인물 중심적이고 각 챕터마다 등장인물이 이름을 내 건 것으로 보아 작가는 인간의 희노애락과 본성과 욕구에 충실하게 짜마추는 것 같다.

각 챕터마다 제목은 캐릭터의 이름이고 그 인물의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된다.

같은 사건과 내용이라도 인물의 사고에 따라 달라지고 그 사이 사이에 복선이 깔린다.

아, 아~ 정말 조지 당신은 천재야

오오 조지...

판타지는 만국 공통의 코드이다.

그 나리의 판타지 문학을 접해보면

그 성향을 알 수 있다.

판타지의 매력으로 그것을 포장해 진부하거나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

글로벌 21세기에서 판타지야 말로 모든 문학의 핵이자 왕자인거 같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북미의 sf나 판타지도 처음에는 그냥 오락용으로 인식했다. 그러나 몇십년 후 판타지는 문학으로 성장하고 사회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커졌고 경제적 가치 또 한 무시 못할 수준이다.

우리 대한제국도 그러한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이만 서희였습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6.07.26 23:17
    No. 1

    불만님...말씀 가려주세요. 조용히 그 댓글 삭제 요망합니다.
    이런 문피아의 실태를 보자니 정말 마음이 아프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쓰부
    작성일
    06.07.26 23:20
    No. 2

    불만님 안보시면 그쪽만 아쉬울뿐이예요..
    21세기 환타지중 최고명작반열에 들만한 작품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6.07.26 23:21
    No. 3

    꼭 보도록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렛잭
    작성일
    06.07.26 23:27
    No. 4

    맨위에 꼭봐라라는 말때문에 불만님이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요?
    꽉봐라.. 라니 마치 어린아이에게 명령하는것 같지 않습니까..
    모두가 사용하는 이곳에선 왠만하면 존대어를 쓰도록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당근이지
    작성일
    06.07.26 23:28
    No. 5

    음...저도 엘프러브님말에 동감이네요. 공공의 게시판에서 저런 말투는 비호감을 줄수있는^^:서로 조심조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6.07.26 23:30
    No. 6

    전달 방법이 잘못되긴 했지만...반말을 의도로 쓴건 아닌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생갈치1호
    작성일
    06.07.26 23:31
    No. 7

    하하! 저정도는 애교로^^; 담부턴 조심하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書喜
    작성일
    06.07.26 23:39
    No. 8

    죄송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핑계 같지만 감정적으로 억제할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더욱 거부감을 주는군요. 불만투성이님 죄송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짧아서 그런 것이니... 한번 보십시오. 저 때문에 좋은 작품에 흠이 가면은 가슴 속 깊은 곳에 피멍이 생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탈퇴계정]
    작성일
    06.07.27 00:27
    No. 9

    출판작인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Cliet
    작성일
    06.07.27 00:32
    No. 10

    얼음과 불의 노래는 우리 나라 작가분께서 쓰신 것이 아닙니다; 외국 작품으로 당연히 번역되어 출판되었죠. 한 번 보고싶긴 한데.. 학교 도서관에는 안 들어오고 동네 책방에도 안 들어오는지라... 필경 사야해서 못 보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이미와
    작성일
    06.07.27 00:32
    No. 11

    출판작이군요. 한참이나 찾았습니다. 출판작이면 출판작이라고 말씀 좀 해주시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BV
    작성일
    06.07.27 01:22
    No. 12

    3부 까지 봤는대 상당히 재미 있다는 근대 분량이 좀 되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erin
    작성일
    06.07.27 01:58
    No. 13

    정말 재밌죠. 얼불노래는 정말 명작이라고 단언해도 조금의 틀림도 없을 작품이죠.
    (그러나저러나 연담란 원래는 이 사이트에 연재되는 작품에 대한 담소. 라는 제한이 잘 지켜지던 게시판이었는데.. 요즘 보면 너무 아쉽네요. 물론 신규유입자 분들도 많고 그 분들이야 모를 만 하니까 어쩔 수는 없지만.. 고무림 아니 문피아 연재글이 아닌 글에 대한 평 등은 따로 장소가 있다는 것도 사용자 분들이 알고 차차 지켜나가게 되면 좋겠네요 ㅇ.ㅇ)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별바람
    작성일
    06.07.27 03:03
    No. 14

    간혹 등장인물들이 헷갈릴 때가 있다는 걸 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다인수후
    작성일
    06.07.27 10:00
    No. 15

    거부감들 정도는 아니네요.^^;
    그냥 그런 컨셉으로 잡은 것 같다는~
    수작인가봐요. 댓글들 보면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내일의조
    작성일
    06.07.27 12:24
    No. 16

    조지 R.R 마틴의 필생의 역작입니다. 1부랑 2부는 출간된지 꽤 됐는데 3부는 얼마전에야 나왔죠.. 근데.. 분량의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3부가 2권으로 구성되있다고 하면 '뭐 2권가지고 멀~' 그러시겠지만.... 각권이 최근 나오는 판타지 소설책들 분량으로 하면 5~6권쯤은 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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