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자추를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좋은글은 자추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사람들이 모여 들기
마련이죠. 작가는 오직 글로써 이야기합니다.
글이 좋으면 자추 같은건 하지 않아도 독자들이 스스로 추천을 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모입니다. 다만 빨리 모이느냐 좀 늦게 모이
느냐의 차이입니다.
문피아의 독자가 몇만입니까?
정말 좋은 글인데 묻힌글이 있습니까?
독자의 눈은 절대 우습지 않습니다. 좋은글이 있는데 독자들의 날
카로운 눈을 피해갈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참로고 묻힌글과 출
판되지 않은 글은 다릅니다. 글에 트랜드가 있고, 인기 장르라는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진주가 진흙탕속에 있어도 눈썰미 좋은 독자들은 반드시 찾아내기
마련입니다. 글에 대한 조회수와 리플때문에 조급해지는 마음은 조
금이나마 짐작가는 바입니다만, 독자는 어리석지 않습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어느정도만 되셔도 최소한 기본적으로 몇번씩은
추천을 받아 볼수있습니다. 그런데도 혹여 처음 몇번의 글과는 달
리 이후 글들이 조회수가 뚝뚝 떨어 진다면 자신의 글에서 이유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추라는것은 정말 지극히도 오만한 이야
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 어떤 조건에 적합한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이게 추천의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즉, 작가님이 자신의 글을 불 특정 다수의 독자들에게 부끄럼 없이
내 놓고 책임을 지겠다는 이야기인데, 어찌 오만하다 하지 않겠습
니까?
글에 한점 부끄럼이 없으십니까?
정말 자신의 글에 당당하신 작가님이 자추를 하셨다면 상관하지 않
습니다. 스스로의 말에 무게를 두고 글에 대한 책임을 질 자신이 있
다는 말일테니까요.
허나 그렇지 못하고 글이 아쉽기는 하지만, 당장의 조회수와 리플
이 고파서 자추를 하고, 작가님의 그 자추를 믿고 글을 찾아 읽어본
독자들의 배신감은 어찌 감당 하시렵니까?
저 역시 이런경험이 없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작가님을 믿었습니다.
자추를 믿고 글을 보았으나, 정작 글이 말도 안되는 모순과 억지가
연속 되었습니다. 이때의 배신감은 이루 말할수 없는것입니다. 몇
번의 조회수 때문에 작가님 스스로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지요.
혹시라도 내 글은 당당히 자추할수 있어라고 하시는 작가님이 있으
시다면 언제든이 말씀해 주십시오. 제일먼저 챙겨 놓고 달려가서
보겠습니다. ( _ _)
조회수에 아쉬워 하기 보다는 스스로 부끄럽지 않는 글을 썻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지 않으 시렵니까?
논란을 만들자는 글이 아닙니다.
어떤 어리석은 독자의 생각일 뿐입니다.
저와 반대대는 분의 생각은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 같은 주제로 긍정은 가능하고 부정은 불가하다는 이야기는 모순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밑에 같은 주제로 글을 쓰신 데카르니안님과
한배를 타렵니다. ..... 물귀신 작전이지요. -_- (죽일려면 같이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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