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SI 버닝 중입니다. 작년에 자막 없이 다운 받아서 보긴 했었으나...영어울렁증이 있는 관계로 별 감흥은 없더군요.
근데 자막하나 깔아서 보니 이렇게 달라보일 줄이야.
개인적으로 아직 에피소드가 적은, 그래서 로맨스가 별로 나오지 않는 뉴욕편을 좋아합니다.(시즌3에선....대니가 리잔인가 뭔가하는 여자한테 대시를 하지만....흐윽..T^T 대니 너 그렇게 쉬운 남자였니. 넌 맥반장님 거라구...)
CSI 시리즈 중에선 뉴욕이 젤 재미없다 그러는데...저는 요즘 뉴욕 다시보는 재미에 푹 빠져산답니다. 정말, 뉴욕편은 대원들 얼굴 보고 뽑았는지 다들 훈남......정말 훈훈~ =_=~
마이애미는 호라시오반장의 로맨스가 너무 질펀해서 못 보겠고..라스베가스는 그 화려한 영상미에 한참 매료된 적이 있었으나, 뼛속까지 외모지상주의인 저한텐.....반달곰 같은 그리썸 반장이 너무 낯설더군요. 그래서 패스.
오오!!!!!! 보라. 이 뉴욕에 나오는 훈남들을! 어디 못난 구석이 한 군데라도 있던가?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역시나, 대니 메서. =_= 끼약)
흠.....어쩌다 보니 사설이 길어졌군요. 거의 CSI 홍보대사 같아요 =_=; 이런 말 하려고 글을 쓴 게 아니라...
여튼 요렇게 과학적으로 추리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범죄물 어디 없나요? 서스펜스도 좋아요. 호러만 아니면 됩니다.
사정상 출판작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어느 사이트든 좋으니 추리소설 좀 몇 개 추천해주세요.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