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북경대인
작성
06.11.28 21:53
조회
1,008

Why... 왜! 당신은 좋은 글을 쓸 수 없는 것인가?

5시간동안 한줄도 나가지 못한 못난 글쟁이 북경대인입니다.

다시 글을 연재하면서... 소생의 못난 글을 새롭게 선작해주신 분이 100분이 늘었는데... 엉엉!

보다 좋은 글을 애독자 분께 선사하고 싶은데... 그것이 그리 쉽지 않네요. 미안합니다. 성실연재는 약속했지만... 오늘밤 그냥 넘어 갑니다. 흐흐흐!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혹시 홍보한다는...  

문피아에서 첫 습작으로... 젠장! 골든베스트 5위인가 6위인가! 에 오른 글을 연재한 글쓴이인데.. 인기! 선작! 잊은지 오래입니다.

좋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살아 움직이는... 장르문학은 아니지만 좋은 글도 보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영웅지로' 수정하고 손을 보아도... 글쓴이의 맘에 들지 않네요. 쓰다가 지웠다를 수없이 하면서 오늘 포기하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스토리는 생각나는데... 왜 글은 쓰지 못하는 것인가?

전문 글쟁이가 아니라서 그런 것인가? 한계를 느낍니다.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연재하는 사람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코너라.. 못난 글을 기다리는 분들께 송구스러워 한 줄 올립니다.

바람 불어 좋은 밤! 연재 글을 올리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에... 쓰잘데 없는 진짜 넋두리를 해봅니다.  내일 아침 술깨고 보면.. 후회하겠지만... 지금은 그냥 한마디 던지고 싶네요.  

장르문학을 사랑하시는 문피아의 독자 & 작가분들!

마음속으로 공감하면서... 진정 감동 받고.. 인생의 보탬이 되는 아름다운 상상의 무지개는 찾았는지요?

혹시 그런 글 보셨다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가보다는... 독자의 한사람으로.. 북경에서 읽고 싶습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지금 소생이 읽는 글은. 천공신전! 말코도사! 광마! 서풍벽호! 입니다.

모두 돈내고 보아도 전혀 아깝지 않은 좋은 글이지만... 소생의 갈증을 해소하지 못하니... 너무 아쉬워.. 문피아 고수분들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단순한 선작이 아닌... 진정 감동받은 글.. 장르문학의 등불같은 글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가급적이면 무협소설로... 부탁드립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56 제법넓은강
    작성일
    06.11.28 21:55
    No. 1

    스스로의 기대치가 높으셔서 그렇겠지요.
    시간은 더 걸리시겠지만, 스스로 만족하실 글을 뽑아내셨을 때,
    그 만족감은 몇 배 이상 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두꺼비
    작성일
    06.11.28 21:55
    No. 2

    귀혼과 무령전기는 어떠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경대인
    작성일
    06.11.28 22:05
    No. 3

    흑흑흑! 그런가요. 영혼의 시님!

    상상의 나래를 활짝 피는 장르문학의 꿈... 매일 10만명 이상이 찾는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사이트인 문피아에서 찾을 수 없다면(맞나)...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달두까비님! 귀혼과 무령전기... 내일 선작하고 꼭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벽검(劈劍)
    작성일
    06.11.28 22:54
    No. 4

    그럴 때가 있지요.
    단 몇 줄 써놓고 그 다음부터 전혀 진행이 안 될 때.... 그땐 내가 왜 이 글을 쓰는 건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죠.
    어쨌든, 건필 하옵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萬談
    작성일
    06.11.28 22:54
    No. 5

    황금충도 나름대로 볼만하구...사바세계도 좀 독특하고..
    월풍도 재밌던데요. 중경칠성도 재미있어요.ㅋㅋㅋ
    근데 카테고리에는 추월섬삼환격 이렇게 되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북경대인
    작성일
    06.11.28 23:09
    No. 6

    후후후! 감사합니다. 마검풍님! 조금전 한담난에 올린 다른 분의 추천을 보고 달려가 잠시 보았습니다. 느낌이 좋군요. 정신차리고 읽어야 할 글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벽검님은 이미 연재 글을 쓰신 분 이군요. 연재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아시니 말이지요. 모든 분들이 좋은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욕심이지요.
    글쓴이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글을 올릴 때.. 그 느낌... 전에는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그대로 연재 글을 올렸는데... 젠장! 지금은 잘 안되네요.

    마음 고생하다가... 흐흐흐! 술 한잔 마시고 싱숭생숭하여 올린 진짜 넋두리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 '중경칠성'으로 제목을 바꾸지 않았더군요. 잘 모르지만 전의 글을 지우고 새롭게 연재하시는 느낌이니... 작가분 이름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최대장
    작성일
    06.11.28 23:48
    No. 7

    흑흑흑! 저도 슬픕니다.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
    머리에서는 수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손가락은 움직여지지 않는... 그리고 움직이더라도 생각과 다른 느낌....
    힘내세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마진룡
    작성일
    06.11.28 23:58
    No. 8

    힘내십시오.
    가비 님의 귀혼환령검 추천합니다.
    천애 님의 세 개의 작품인 검의연가, 공산만강, 유수검 또한 추천합니다.
    그럴 때가 있지요. 부디 털어 내시고 힘 내시어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L.아리엔
    작성일
    06.11.29 00:03
    No. 9

    북경대인님이 찾으시는 좋은글과 부합되는지 모르겠지만...
    사사우사 추천해보겠습니다.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돌아오셔서 기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아날로그
    작성일
    06.11.29 00:34
    No. 10

    태님의 투신무적
    일산도객님의 풍사전기
    백연님의 벽력암전
    무면인님의 마음의검

    추천 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山本大俠
    작성일
    06.11.29 01:13
    No. 11

    고무림 연재작으론 양지수님의 강호초출, 출판작으로 춘야연님의 천룡소를 추천해 드립니다. 두 작품 다 아직 완결이 나지는 않았지만 좋은 작품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11.29 02:15
    No. 12

    풍사전기 사사우사 마교열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바얌선사
    작성일
    06.11.29 09:26
    No. 13

    일휘탕마 소강호를 쓰는
    바얌선사입니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그리고 남들은
    쉽게
    글을 쓰는 줄 알았는데....

    님도
    그럴 때가 있으시군요.

    워낙 잘 쓰시니까
    금방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좋은 글 기대하며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북경대인
    작성일
    06.11.29 11:59
    No. 14

    따스하고 좋은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글들은 시간이 나는대로... 선작하여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 사.... 해.... 요. 겨울 바람이... 봄 바람으로 바뀐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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