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재미로 저를 매시간마다 문피아로 부르는 글들입니다.
우선은 두 사제의 각별한 인연으로 시작된 구도행을 맛깔나게 버무려주신 참글님의 <말코도사>.
엉뚱한 주인공과 조연들의 만담과 같은 성장기 이야기인 일산도객님의 <풍사전기>.
순간 순간마다 광기와 참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해주는 금시조님의 <광마>.
색다른 설정으로 지금 한참 인기를 얻고 계시는 전혁님의 <월풍>. 마지막 하루로 군요? 문파의 얼간이 취급을 받던 월풍이 돌연 찾아온 기회! 일일우일신이라고 하던가요. 재미있게 보던 참인데 지속적인 순간이 유한해진게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좀더 주방이라던지 문파내 곳곳의 이야기와 인물들의 사연이 더 계속되었으면 재미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이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상쾌한 통쾌한 그리고 유쾌한 재미로 하루하루를 멋진 맛과 풍미로 장식해주시는군요. 아...이제 또 뭘 봐야할는지 모르겠군요. 문제는 너무 재미있게 써주시니까 참지 못하고 다 연재분을 순식간에 다 읽어 버린다는 겁니다. 위에 열거된 작품외에 지금 연재중인 재미있는 글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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