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주인공이 이종격투기 선수인 판타지입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글로 보시고
요즘 몇몇 글을 보면 색다른 설정과 줄거리로, 다른 양산형 판타지와 차별화를 위해 개연성을 부여한다는 의미로 장황하게 설명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개연성이나 차별화는 되겠으나, 줄거리에 관계는 있으나 "너무 자세한 설명"으로 흡입력이 많이 떨어져서 재미가 많이 반감됩니다.
"마계"는 적절한 설명으로 읽기 편하고, 주인공의 심정묘사도 장황하지 않고 잘되어 있어서 흡입력이 뛰어납니다. 특히 어머니를 다시 만나는 장면은 눈물이 핑 돕니다.
같은 줄거리로 글을 써도 작가에 따라서 수작과 졸작으로 나뉠 수 있다는데 공감하실 겁니다. 벽진님이 글을 잘 쓰시더군요.
개인적으로 현재 연재되는 고무판 판타지 부문에서 세 손가락 안에는 들어간다고 봅니다. 조회수 1만이 안넘는 것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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