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의 진주" 답글을 읽다보면....

타 사이트 [주로 조아라]를 "씹는" 답글을 봅니다.

단순히 위 글의 답글뿐만 아니라 연담란을 보다 보면 종종 눈에 띕니다.

거기나 여기나 장르 문학을 쓰고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일 텐데

초딩처럼 편 가르기를 하는 것 같아 우습기도 합니다.

양 사이트를 다 즐겨보는 저로서는 왠지 그런 글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나빠지곤 합니다.

문피아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건 좋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이트를 비방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나는 글솜씨가 왜 이렇게 없지..ㅠㅠ

[구름돌멩이]

솔직히 조아라는 이제 살짝 쇠퇴기로랄까요. ujoa 이전의 joara부터 보던 사람이지만 솔직히 이제는[...] 그래도 몇몇 뛰어난 작가분들이 계셔서 몇년에 걸쳐 계속 연재하고 계십니다. 조회수가 적어도 꾸준히 읽어주는 몇 명을 믿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조아라에서 매편 리플을 답니다요'-'

[Stellar별]

조아라는 확실히 개편하면서 좀 많이 쇠퇴기에 접어든 것 같아요ㅠ

[창연(昌延)]

돈만 쓰면 베스트란에 오를 수 있는 것부터 고쳐야....

[다시보기]

읽기가 힘들어요... 저는 ujoa.com 시절부터 읽었습니다만... 그때가 나았음.

[dimension]

으음 조아라 점점 글들의 수준이 쇠퇴하더군요 하지만 역시 같은 장르 문학을 쓰는 사람들끼리 올리는 곳이 다르다고 서로 욕하는 건 영 아니라 봅니다.

[나무방패]

조아라는 부분유료화후 연재사이트로써의 역활을 잃었습니다.

[적안왕]

유조아 몇년전 인터페이스가 바뀌면서 불편해져서 안가게되었다는... 당시 상당히 불편해서 접은걸로 기억나네요.

[콩자]

조아라는 독자 참여가 참 적극적이죠.
그래서 설령 초딩이라 하더라도 앙심품고 작가 물먹이려면 얼마든지 먹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좋아하는 등장 인물이 좋지 안은 일을 당했다?' 바로 평점 깍기에 욕 리플에 쪽지 날아옵니다.
그것도 선작 꽂아두면 새 글 올라 올때마다 테클 들어오죠.

진짜 성격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매일같이 이런거 날아오는데도 연재할 마음 생기는 작가는 잘 없을겁니다.

그리고 그 동네.. 이런 문제로 투덜거리면 '작가의 자격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동네더군요.
그래도 정든 곳이라고 올리던건 끝까지 올렸지만 여전히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네요.

[물한방울]

헉...제가 쓴 덧글보고 하신듯...아, 그냥 거기있는 리플에 있는거 보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쓴거였는데...조아라 내부에서 그런 말이 많이 나와서 한건데...성숙했다고 믿었는데 아직 초딩을 못 벗어났나 보네요...개념을 쌓아주는 신공은 없나요???그것두 속성으루-_-;;

[물한방울]

P.S 저도 조아라와 문피아 둘 다 오갑니다...그쪽에도 훌륭한 작가분들이 포진하고 계신지라...근데 문피아에 이상하게 정이 간다는...

[song4tif..]

뭐랄까 유조아때는 두 사이트 모두 이용했었지만, 개편후 유료화가 된 뒤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