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님의 크레타파크

"네가 원하는게 뭐야?"

"글쎄? 아침 봄 볕의 싱그러움 같은 너의 미소?"

"훗~ 말만이라도 너무 고마운걸?"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 너의 미소는 분명히 그만한 가치가 있어"

"그래 그렇다고 해두자. 하지만 나는 바빠."

"왜?"

"황금 박쥐를 잡고 나니까 이제는 베트맨을 잡으라고 하잖아."

"그거 꼭 잡아야해?"

"응, 이번에 베트맨을 잡지 못하면 세계는 멸명할지도 몰라."

"그럼 베트멘을 잡고 나면 나와 같이 사는거다?"

"음... 글쎄, 그건 좀 무리가 아닐까?"

"흥!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아!"

"그래, 응원해줄게! 힘내라구."

"고마워. 하지만 너의 응원이 필요한게 하나 더 있어."

"그게 뭔데?"

"캔커피님의 크레타파크"

"그건 이미 선작되어 있다구."

"그래? 그럼 됐어. 이걸로 확신이 섰어. 나는 너랑 살거야."

"그래, 힘내라구!"

[13141516]

최고죠. 추천이 올라올 때마다 독자인 저까지 흐뭇해지는 글입니다. 무려 "캔커피" !! 아직도 못 읽으신 분들, 아니면 리메 전만 읽으셨던 분들! 얼른 고고싱~

[손발퇴갤]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경찰의 모험! 크레타파크의 재미는 그거인거 같습니다. 이거 우리나라거 맟나 하다가 가끔씩! 가끔씩!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터지는 패러디 몇 가지-거기에 터번 얘기는 안 들어갑니다- 로 정체성이 회복됩니다!

[손발퇴갤]

뭐 그렇다는 이야기. 읽어보면 후회는 안 합니다.

[옹박]

추천보고 봤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군요. 왠 농장얘기지 하고 봤는데 흡입력이 엄청나군요. 주인공이 아주 매력적이군요.

[무극지도]

요즘에 뜸하셨지만 문피아에서는 모르면 간첩임 ㅎㅎㅎ